보령머드팀, 여자바둑리그 우승컵 시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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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팀, 여자바둑리그 우승컵 시에 전달

김동일 시장 "바둑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 되길" 기대 표명

  • 승인 2025-01-20 13:34
  • 신문게재 2025-01-21 13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머드팀은 17일 한국여자바둑리그 우승컴을 김동일 시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보령머드팀이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그 영광을 고향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보령시에 따르면 17일 보령시청 시장실에서 보령머드팀이 김동일 시장에게 우승컵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미리 감독을 비롯해 김다영 5단, 김민서 3단 등 보령머드팀 선수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보령머드팀은 2024년 11월 4일 열린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정규리그 1위 평택 브레인시티를 2-1로 제압하며 종합전적 2승 1패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팀은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4년 만에 우승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며, 우리 시의 위상을 높여준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보령머드팀의 우승이 우리 시 바둑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바둑 문화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하고, 신진서 9단과 최정 9단의 빅매치를 성사시켜 바둑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령시와 보령머드팀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2025년 새로운 협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는 지역사회와 스포츠팀 간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우승컵 전달식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스포츠팀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보령머드팀의 성공이 지역 바둑 문화 발전으로 이어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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