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5년 서문·칠성 야시장 매대 운영자 모집

  • 전국
  • 부산/영남

대구시, 2025년 서문·칠성 야시장 매대 운영자 모집

서문야시장 30명, 칠성야시장 20명

  • 승인 2025-01-20 16:45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야시장_전경
2024년 야시장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서문·칠성야시장에서 특색 있고 독창적인 메뉴로 방문객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을 꿈과 열정이 있는 매대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야시장 매대 운영자 모집인원은 서문야시장 30명(음식매대 24명, 푸드트럭 6명), 칠성야시장 20명(음식매대) 등 총 50명이며, 중도포기자 발생 시 대체될 예비자도 분야별로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는 외국인이 자국의 대표메뉴를 판매하는 글로벌매대 분야를 신설해 기존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새로운 메뉴로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매대 운영 희망자는 1월 21일부터 2월 13일까지 개별 야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격 등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대 운영자 선정은 전문 심사위원을 구성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품평회 및 인성면접을 거쳐 2월 말에 최종 선정해 개장 전 위생·안전교육, 매대 지정 등 입점준비를 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에 개장했던 서문·칠성 야시장을 올해는 3월 중순에 개장해 조금 더 일찍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문야시장은 12월 말까지 주 3일(금,토,일) 운영하며, 칠성야시장은 11월 중순까지 주 5일(월,목,금,토,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각 시장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독창적인 메뉴로 시민과 관광객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문야시장은 일반매대와 함께 푸드트럭과 프리마켓도 점차 늘려 젊은층과 외지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특화 관광상품 및 대표메뉴 개발로 대한민국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

신천 친수공간을 곁에 둔 칠성야시장은 지리적 이점을 살린 경관디자인 개선과 환경 정비를 통해 새로운 볼거리와 쾌적한 환경으로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박기환 경제국장은 "서문·칠성 야시장이 전국 대표 야간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2.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3. 세종시 합강동 스마트시티, 'L1블록 643세대' 본격 공급
  4. 대전에 고성능 AI GPU 거점센터 구축... 글로벌 AX 혁신도시 거듭
  5. "내년 대전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 필요"… 대전 시민단체 한목소리
  1. "초고압 송전설로 신설 백지화를" 대전시민단체 기자회견서 요구
  2. 대전권 9개 대학 주최 공모전서 목원대 유학생들 수상 영예
  3. 박정현 "기존 특별법, 죽도 밥도 안돼"… 여권 주도 '충청통합' 추진 의지
  4. 충남개발공사 '고객만족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5. [부고]김창세 세무사 빙모상

헤드라인 뉴스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李 "내년 지선 때 대전 충남 통합 단체장 뽑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통합된 자치단체의 새로운 장을 뽑을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적인 행정 조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의원들과 가진 오찬에서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시·도간) 통합을 고려해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국정 최고책임자가 사실상 전폭 지원사격을 약속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