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망 보다 촘촘하게'… 동구, 방범 블랙박스 설치 나서

  • 정치/행정
  • 대전

'안전망 보다 촘촘하게'… 동구, 방범 블랙박스 설치 나서

관내 방범 블랙박스 100개소 설치
24시간 현장 감시 체계 구축 예정

  • 승인 2025-01-22 17:02
  • 신문게재 2025-01-23 8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블랙박스
방범 블랙박스 설치 현장. (사진= 대전 동구)
대전 동구는 2025년 우수시책사업으로 선정된 '보안등을 활용한 방범 블랙박스 설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범용 CCTV 설치가 어려운 인적이 드문 골목길 등 범죄 취약 지역에 보안등 전원을 활용한 방범 블랙박스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4시간 현장 감시 체계 구축 및 범죄 심리를 억제해 보다 촘촘한 치안 안전망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범 블랙박스'는 기존 방범용 CCTV 대비 설치비용이 최대 80% 가까이 크게 절감되면서도 녹화 저장 기간은 30일로 동일하며, IP 공유기를 활용해 인터넷망이 불필요한 장점이 있다. 다만, 녹화 기능 확인은 현장에서만 가능해 주기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구는 올해 대전시 특별 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해, 동부경찰서와 협업으로 범죄 취약 지역 100개소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방범 블랙박스를 범죄 발생 지역, 여성 원룸촌, 주택가 골목길 등 주요 취약지점에 설치해 범죄 심리 억제 및 범죄 증거 확보 등의 역할을 기대하며, 추진 중인 안심귀가보안관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방범 블랙박스 설치사업을 통해 구민의 생활 안전을 보장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동구가 치안과 안전 분야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헌오의 시조 풍경-11] 다시 꺼내보는 4월의 序詩-불꽃은 언제나 젊게 타오른다
  2. NASA 아르테미스 2호 발사, 한국 큐브위성 'K-라드큐브' 사출 성공… 교신 시도 중
  3.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4월3일 금요일
  4.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5. [교단만필]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과학교사로 함께 한다는 것
  1. 대전을지대병원, 환자와 보호자 위로하는 음악회 개최
  2. 교육부 라이즈 재구조화…"시도별 성과 미흡 과제도 폐지"
  3. 충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추진
  4. "직업환경 보건 지켜질 때 사고와 참사도 예방할 수 있어"
  5. [사이언스칼럼] 문제해결형 탄소 활용 기술

헤드라인 뉴스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전제자품 전문상가인 대전 둔산전자타운이 점포 입점상인 간의 관리비 징수와 집행 주체에 대한 갈등으로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기요금조차 납부하기 어려워 또다시 단전 경고장이 게시됐고, 주변 상권 역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일 찾은 대전 서구 탄방동의 둔산전자타운은 입구부터 단전을 예고하는 안내문이 붙은 채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전기요금을 오랫동안 연체한 탓에 1차 복도와 편의시설부터 단전을 시작해 2차 엘리베이터와 급수용 그리고 상가점포와 사무실까지 단전에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건물 전체에 단전이 이뤄질 수 있..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학생들의 의·치대 진학률이 감소하고 있다.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과학기술 중시 정책 기조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졸업한 학생들의 의대 진학이 2024학년도 대비 2026학년도 42% 감소했다. N수생을 포함한 수치로, 2024학년도 167명에서 2026년 97명으로 줄었다.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난 2025학년도엔 157명이 의대에 진학했..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