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시확산시민운동·대전문인아카이빙 작가 추천 접수

  • 문화
  • 문화 일반

대전문학관, 시확산시민운동·대전문인아카이빙 작가 추천 접수

2월 6일까지 대전문화재단 통해 접수
시 콘텐츠 확산 및 지역문인 자료 보존

  • 승인 2025-01-22 17:01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1.시확산시민운동 사업 사진
대전문학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 확산 시민운동'./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학관은 다음달 6일까지 '시확산 시민운동'과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 사업에 참여할 작가를 추천 접수한다.

먼저, '시확산 시민운동'은 일상 속 시 읽기 캠페인 사업으로, 시 텍스트를 활용한 콘텐츠를 제작해 순회 전시를 진행한다. 대전과 연고가 있는 작고 문인 또는 등단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으로, '대전문인 사진·영상 아카이빙'은 지역 원로문인들의 삶과 문학세계를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고 보존하는 사업으로, 대전과 연고가 있는 등단 25년 이상의 문단 경력을 가진 문인을 대상으로 한다.

추천을 희망하는 사람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추천서 등을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djlc@dca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2월 중 대전문학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 작가로 선정될 예정이다.

조성남 대전문학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문학적 흐름을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좋은 작품을 쓰는 문인들이 많이 추천돼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지역문학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화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시흥시, 별빛 축제 ‘거북섬’ 점등식
  2. "아산으로 힐링 가을여행 오세요"
  3. 대전 유성 노인회서 견학갔다가 80대 실종 9일째…인력 600여명 투입 '희망을'
  4. 행정수도와 거리 먼 '세종경찰' 현주소...산적한 과제 확인
  5. 대전 방공호와 금수탈 현장 일제전쟁유적 첫 보고…"반전평화에 기여할 장소"
  1. 호수돈총동문회, 김종태 호수돈 이사장에게 명예동문 위촉패 수여
  2.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무기징역 "비인간적 범죄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3. 대전A고 학교운영위원장 교권침해? 24일 '교보위' 촉각
  4. [경찰의날] 대전 뇌파분석 1호 수사관 김성욱 경장 "과학수사 발전 밑거름될 것"
  5. [S석 한컷]서포터석에서 탐탐이 치는 K-리그 기자! 음치-박치-엇박자 서포터 현장팀 체험

헤드라인 뉴스


24일 대전시 국정감사에 쏠린 눈… `창 대 창` 대결 승자는?

24일 대전시 국정감사에 쏠린 눈… '창 대 창' 대결 승자는?

24일 진행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시 국정감사에 정치권 시선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인 박정현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감사위원들과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감장에서 벌어지는 전초전에서 누가 기선을 잡을지 주목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대전시청을 찾아 대전시를 상대로 국감을 진행한다. 이날 대전시 국감은 지방 1반이 담당한다. 신정훈 행안위원장이 감사반장을 맡고, 감사위원으론 민주당 6명, 국민의힘 3명, 조국혁신당 1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지..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대전에 설립돼야"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대전에 설립돼야"

국가 우주항공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전담기관인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이 설립 예정인 가운데 대전시가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유치전에 나섰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22일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노경원 차장을 만나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대전 설립과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인력양성사업 국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은 정책개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창업 및 해외 진출 지원 등 국가 우주항공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전담기관으로, 우주항공청이 9월 공청회를 통해 설립 추진을 공식화한 바 있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

유류세 인하 올 연말까지 연장… 인하 폭은 휘발유 3%, 경유·LPG 5% 축소
유류세 인하 올 연말까지 연장… 인하 폭은 휘발유 3%, 경유·LPG 5% 축소

정부의 한시적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오는 연말까지 두 달 더 연장된다. 다만 인하 폭이 축소되면서 다음 달부터 휘발유는 25원, 경유는 29원가량 오를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과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10월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는 12월 31일까지 연장된다. 기재부는 "유가 및 물가 동향,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국민의 유류비 부담이 급격히 늘지 않..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