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 설 연휴기간 차질없는 항만서비스 제공

  • 전국
  • 서산시

대산항 설 연휴기간 차질없는 항만서비스 제공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 24시간 정상 운영
선박연료공급업·선용품공급업·항만용역업 등 비상근무 운영

  • 승인 2025-01-23 09:06
  • 수정 2025-01-23 10:4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122171145
대산항 주변 전경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황성오)은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해양수산부 "전국항만 운영 특별대책"에 맞추어 대산항을 이용하는 수출기업과, 해운회사들이 차질없이 항만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특벽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선박이 원활하게 입·출항할 수 있도록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이 24시간 정상 운영되며, 선박이 부두에 접안 또는 출항할 때 선박을 밀거나 당겨주는 예선서비스와 선박에 승선해서 안전한 항로로 안내하는 도선사도 근무조를 편성하여 평시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선박연료공급업·선용품공급업·항만용역업 등 항만관련서비스업체도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정상 업무 체제를 유지한다.



또한,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휴기간 전 위험작업장 및 설비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하고 보안취약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과 경계 순찰을 강화해 항만 보안 활동에도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대산청은 설 연휴기간 중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항만운영 관련 업체의 연락처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항만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기남 대산청 항만물류과장은 "설 연휴기간 대산항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관계기관 및 업·단체와 협력해 필요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몽골대법원 연수단 17명, 대전과 청주법원에서 전자소송 등 교류
  2.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3. [현장취재]2025 재전부여군민회 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 탐방
  4. 하모니합창단 후원금 2300만원 기탁식
  5. 청년 고혈 빨아먹은 악덕 편의점 점주 A씨 구속
  1. 평생학습계 별들, 황톳길을 걷다
  2. [2025 제8회 천안어린이안전체험페스티벌] (인사말) 오황균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
  3. [2025 제8회 천안어린이안전체험페스티벌] 천안시 초등생 열띤 경연 '성공적 마무리'
  4. [2025 제8회 천안어린이안전체험페스티벌] (인사말)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5. [2025 제8회 천안어린이안전체험페스티벌] (인사말)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경선압승 본선직행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경선압승 본선직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7일 당내 경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마지막 순회경선 결과, 이 후보는 최종 89.77% 득표율을 기록하며 결선 투표 없이 과반 승리로 본선 직행이 확정됐다. 이 후보는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 등 주요 지역에서 모두 90% 가량의 고른 지지를 받았다. 그의 압승은 본선에서 승리할 후보를 강력히 밀어준 정권교체 열망이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경쟁 주자였던 김동연 후보는 6.87%, 김경수 후보는 3.36%에 그쳤다. 이 후보는 초반부터 대세론을 형성했..

대선정국 도심단절 철도 도로 입체화 관철시급
대선정국 도심단절 철도 도로 입체화 관철시급

6·3 조기대선 정국에서 대전 도심을 단절해 성장을 저해하는 도로나 철도시설에 대한 입체화를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전시는 최근 6월 치러질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대한민국 미래 도약을 선도하기 위해 4대 분야 42개 발전 과제를 발굴했는데 이중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도심철도구간 입체화 통합개발(대전조차장, 대전역) 등 도심 입체화 사업이 12개 핵심 사업에 들어가 각 후보에게 적극 전달된다.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이장우 대전시장의 민선8기 대표 공약 사업 중 하나다. 호남고속도로는 1970년..

대전 농산물 소매가 전반적 안정세... 배추·대파·당근 등 저렴해졌다
대전 농산물 소매가 전반적 안정세... 배추·대파·당근 등 저렴해졌다

봄철 출하량이 늘고 작황이 양호해지면서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대전 배추와 당근, 대파 등 집밥 필수품인 채소 등은 최근 한 달 사이 가격이 하락하며 지난해보다 저렴해졌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하는 참외와 수박 시세도 작년보다 가격이 인하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채소류 중 대전 배추(상품) 1포기 소매가는 25일 기준 4827원으로, 한 달 전(5599원)보다 13.79% 내렸다. 이달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6380원까지 가격이 높게 형성되며 강세를 보여왔다. 이후 봄배추가 본격적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내가 만든 모형항공기 하늘로 슝~ 내가 만든 모형항공기 하늘로 슝~

  • 자연과 함께하는 차분한 주말 자연과 함께하는 차분한 주말

  •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5월부터 기름값 오름세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5월부터 기름값 오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