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박씨 종친회,노둣돌평생교육원 청년 학습자들에게 장학금 전달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박씨 종친회,노둣돌평생교육원 청년 학습자들에게 장학금 전달

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배움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격려

  • 승인 2025-01-27 08:5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127085645
서산시 박씨 종친회,노둣돌평생교육원 청년 학습자들에게 장학금 전달식 사진


서산시 박씨 종친회 회장(박동호), 사무국장(박옥분), 재무국장(박미숙)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서산검정고시학원,노둣돌평생교육원 출신 학습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1월 23일 노둣돌에서 진행되었으며, 학습자 2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지급됐다.

서산시 박씨 종친회 일동은 노둣돌에서 졸업한 학습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 이 지원은 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배움의 꿈을 이어갈 수 있는 큰 격려가 됐다.



노둣돌평생교육원 대표(우온식), 원장(양숙현)은 서산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보완교육에 25년 이상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박씨 종친회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노둣돌평생교육원의 교육 지원 노력이 결합된 결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산시 박씨 종친회 일동은 "우리 서산지역의 소중한 인재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키워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상황에 대하여 움츠리지 말고 그럴수록 주변과 소통을 하며 당당한 청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학금을 받은 김00, 조00 청년 학습자들은 "이번 지원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얻었다"며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자신도 학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누군가를 위한 일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서산시 박씨 종친회 일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장학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고.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서산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2.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3.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4. [풍경소리] 토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루는 아름다운 사회
  5. 대전·세종·충남 11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수출 7000억불 달성 견인할까
  1. SM F&C 김윤선 대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참여
  2.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 돌입
  3. 대전 신세계,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중부권 백화점 역사 새로 쓴다
  4.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 지역 양극화 심화될 듯"
  5. 대전 학교급식 공동구매 친환경 기준 후퇴 논란

헤드라인 뉴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대전 충남 통합이 내년 지방선거 승패를 결정짓는 여야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 엇박자 행보가 우려되고 있다. 애초 통합론을 처음 들고나온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등은 이슈 선점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초당적 협력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보수 야당 지도부는 찬성도 반대도 아닌 밋밋한 스탠스로 일관하면서 정부 여당 때리기에만 방점을 찍는 모양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통일교 게이트를 덮으려는 이슈 전환용은 아닌지, 대통령이 관권선거에 시동을 거는 것은 아..

대전의 스타 류현진.오상욱, 꿈씨 패밀리를 만나다
대전의 스타 류현진.오상욱, 꿈씨 패밀리를 만나다

대전의 대표 스포츠 스타인 한화이글스 류현진 선수·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꿈씨패밀리의 콜라보 굿즈가 23일 출시된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7월 류현진 선수와 오상욱 선수의 소속사,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류현진·오상욱×꿈씨패밀리 굿즈 공동브랜딩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선수별 품목 디자인을 완성했고, 대전관광공사가 제작과 유통, 판매를 맡았다. "우주올림픽 준비 대작전! 꿈씨패밀리 지구 특훈 모험!"이라는 스토리텔링으로, 각 캐릭터는 선수 특유의 귀여움과 훈훈..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의 '모두가 만드는 미래'가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진행 상황과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공모는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상욱. 이하 LH)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당선작은 행복도시의 자연 경관을 우리 고유의 풍경인 '산수(山水)'로 해석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적 풍경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특징은 △국가상징구역을 관통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