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현안 해법...시의회 연구모임으로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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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현안 해법...시의회 연구모임으로 찾을까

김영현 운영위원장, 정례 브리핑 통해 임시회 주안점 설명
공공기관 인재 취업 확대, 상가 공실 해소, 대중교통 개선 등의 모임 윤곽
운영위, 면밀한 심사 거쳐 최종 확정

  • 승인 2025-02-03 15:17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운영위 (2)
사진은 지난 운영위 회의 모습. 사진=시의회 제공.
2025년 세종시 현안이 시의회의 6개 연구모임으로 해법을 찾아갈 지 주목된다.

김영현 시의회 운영위원장은 2월 3일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운영위는 2월 4일부터 14일까지 임시회 기간 중 의회사무처의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시의회 홍보대상 운영 및 지방공사·공단 임원 출석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출석 관련 조례 등 모두 2건 및 2025년도 의원 연구모임 등록 심의(6건) 협의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관심을 모으는 연구모임은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 지역 인재 참여 연구(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 취업 현황 파악, 취업률 확대, 대표 안신일 의원) ▲상가 공실의 다각적 해법 찾기(대표 김효숙 의원) ▲친 보행자 환경 조성을 위한 대중교통 개선 연구(대표 최원석 의원) ▲청소년 선진 정책 도입 연구(대표 이순열 의원) ▲융합교육 활성화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교육연계 방안 모색 연구(대표 윤지성 의원) ▲정주 외국인(다문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대표 홍나영 의원)로 요약된다.

김 위원장은 "신청된 연구모임의 등록 및 심의는 과제가 실질적으로 시정과 교육행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과제의 적절성 여부와 전문성, 실효성 등을 놓고 면밀히 심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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