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바로타', 행복도시권 대중교통 편익 극대화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 '바로타', 행복도시권 대중교통 편익 극대화

2024년 이용객 수 1203만 명 돌파, 2020년 대비 두 배 증가
B4 노선, 35.7% 증가로 가장 높은 성장률 기록
행복청, 올해 신규 노선 확충 및 정류장 안전시설 기준 마련

  • 승인 2025-02-03 17:52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비알티 이용
각 노선별, 연도별 이용자 변화 추이. 사진=행복청 제공.
행복도시권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바로타'가 2024년 연간 이용객 수 1203만 명을 넘어섰다. 2020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이 같은 성장은 바로타가 행복도시권의 대중교통망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방증이다.

바로타는 현재 대전역과 오송역, 반석역, 청주공항, 세종터미널을 기점과 종점으로 하는 총 7개 노선(B0~B6)을 다니고 있다. 2024년 노선별 연간 이용객 비중은 B1(대전~오송)이 36.6%, B2(반석~정부청사~오송)이 25.0%, B0(내부순환)이 13.3%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75%에 달하는 수치다.

B4(반석~세종시청~오송) 노선의 증가율에서 두드러졌다. 전년 대비 35.7% 증가한 100만 명이 이용했다. B2 대비 이동시간이 짧고, 반석과 오송에서 세종 3·4생활권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장점과 2023년부터 1일 운행 횟수가 38회에서 62회로 확대된 덕분이다.

행복청은 세종~공주, 조치원, 청주 3개 노선의 확충을 지속 추진하고, 국회 세종의사당 등 7개 신규 노선을 법정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 신동·둔곡 바로타 정류장을 신규 설치하고 정류장 안전시설 기준도 새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효정 도시계획국장은 "바로타는 행복도시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핵심적인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노선 개발 등을 통해 광역교통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로타의 성공적인 운영은 행복도시권의 단일 생활권 완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는 대중교통의 편리성을 높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도별 이용객
연도별 이용자 변화 추이 그래프.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회 세종의사당 1191억원 대전 트램 2043억원 반영
  2. 예산군, 가을 대표축제 3개로 관광객 맞는다
  3. [충남대, 서울대 10개 국가대표로] 교육-연구-산업 연결 'NEXUS' 들여다보니
  4. 정부 R&D 예산 첫 39조 돌파…출연연 예산도 19% 증액
  5. 검찰청 폐지까지 한달… 출범 초기 수사인력 확보 변수 떠올라
  1. [창간75] AI 선도·반도체 성장축 떠오른 충청…초광역 ‘원팀 전략’ 관건
  2. 구본영 충남도 정무부지사, 천안 공장 화재 사고 희생자 빈소 방문
  3. “교육활동보호관, 이름뿐인 기구 안 된다”…전교조 현장 대응 주문
  4.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우송대, ‘글로벌 특성화’로 차별화
  5. 충남지역 최대 140㎜ 많은 비… 토사유출·낙석·점포 침수 등 피해 잇따라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지방공기관 경영정상화 시급…24곳 부채중점관리기관 지정

충청권 지방공기관 경영정상화 시급…24곳 부채중점관리기관 지정

충청권 공기업 또는 출연·출자기관 등 24곳이 부채중점관리기관으로 지정돼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또 이 가운데 8개 기관은 재무위험이 큰 부채감축대상기관으로 분류돼 고강도의 수익성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2일 이런 내용의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결산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방공기업의 최근 3년 치 결산 자료를 토대로 다양한 재무지표를 평가해 모두 102개 기관(공사 22개·출자 30개·출연 50개)을 부채중점관리기관으로 지정했다. 작년보다 3개 감소한 규모다. 평가에..

보금자리론 인기 시들… 5%대까지 높아지자 매력 잃었나
보금자리론 인기 시들… 5%대까지 높아지자 매력 잃었나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주목받았던 저금리 정책자금인 보금자리론의 인기가 식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금리가 다섯 차례 연속으로 인상되며 고정금리가 5%대까지 빠르게 상승한 데다, 시중은행 변동금리 하단보다도 높아지면서 매력을 잃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2026년 7월 기준 보금자리론 신규 판매액은 1조 6127억원으로, 6월(2조 1623억원)보다 25.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6월 1조 5174억원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보금자리론이란, 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가..

정부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 발표 앞두고 충청권 촉각
정부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 발표 앞두고 충청권 촉각

정부가 3일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청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내건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의 밑그림을 공식적으로 처음 제시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2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계획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방안'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기자회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 재정경제부 2차관 등 관계부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앙행정기관 이전은 행정안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집중하는 수험생들

  •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