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27명 입국

  • 전국
  • 충북

음성군,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27명 입국

전년 대비 1개월 빠른 도입으로 농촌인력난 해소 기대

  • 승인 2025-02-04 07:2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계절근로자 입국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자료사진.
2025년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음성군에 입국하면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농가의 인력난 해소가 기대된다.

4일 군은 라오스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 27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보다 1개월 앞당겨진 것으로, 농가들의 지속적인 인력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문화 이해 및 농작업 안전교육을 받았으며, 이어 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제일조은병원에서 마약검사를 실시했다.

군은 계절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직원이 직접 찾아가 통장개설을 지원하는 등 세심한 지원에 나섰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가를 위해 2억 4000여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산재보험료, 마약검사비, 생필품 지원, 공항 인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시작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에도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2024년 190개 농가에 550명의 계절근로자를 투입됐으며, 올 상반기에는 라오스와 캄보디아 출신 근로자 450여 명이 9차례에 걸쳐 174개 농가에 배정될 예정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국화로 물들다", '제26회 아산시 국화전시회 개최'
  2. 대전 유성국화축제 한창…13만 분 가을꽃 물결
  3.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4.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5. 온통대전, 11월부터 월 최대 9만 1000원 캐시백 받는다
  1. 제주관광공사,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팝업 '성료'
  2. 대덕구의회 사퇴 촉구 빗발치지만 주민소환은 '그림의 떡'
  3.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4. 김찬술 대덕구청장 결국 병원행…區의회는 또 원구성 무산
  5.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헤드라인 뉴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마냥 반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민들은 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고, 소비자들은 새우젓 등 일부 양념 재료의 가격 급등으로 김장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 김장 물가 안정에도 농가와 가계의 서로 다른 고민이 자리한 셈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546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하락했다. 무도 1개당 2251원으로 7.5% 내..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중앙행정기관의 대규모 이전을 앞둔 세종시에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공적이고 원활한 이전을 끝마치기 위해선 이전 기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안정화가 필요충분조건이란 판단에서다. 당장 내년 2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비롯해 3년간 1만 세대의 입주가 가시화된 상태인데, 공급 물량을 더욱 확대하고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주택 수급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내년 중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를 비롯한 27개 중앙행정기관, 종사자 기준 3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세종으로 자..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금융권에서 장기간 거래가 없거나 휴면 상태인 '잠자는 계좌'가 3억 40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고 있지만, 장기 미거래 계좌 등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총 3억 4191만 개로 나타났다. 2021년 말(2억 6440만개)보다 7751만개(29.3%) 증가했다. 장기 미거래 계좌는 통상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의미한다. 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