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냉금지구 배수개선 및 방조제 정비 사업비 146억 원 확보

  • 전국
  • 태안군

태안군, 냉금지구 배수개선 및 방조제 정비 사업비 146억 원 확보

3일 냉금지구 배수개선 사업비 106억여 원(국비) 확보, 상습침수 해결 기대
지난달 방조제 개·보수 사업비 40억 원 확보 등 새해 국도비 확보 '순항'

  • 승인 2025-02-04 10:20
  • 수정 2025-02-04 15:03
  • 신문게재 2025-02-05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2. 냉금지구 배수개선사업 대상지 선정
태안군이 국도비 확보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배수개선 사업비 및 방조제 개·보수 사업비로 총 146억여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은 근흥면 냉금지구 모습.


태안군이 국도비 확보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배수개선 사업비 및 방조제 개·보수 사업비로 총 146억여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3일 농림축산식품부 발표 결과 근흥면 '냉금지구'가 배수개선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정 사업비 106억 7천만 원을 확보해, 1월 24일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에 2개 지구(산후, 먹수리)가 선정돼 사업비 총 4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은 겹경사를 이뤘다.

냉금지구는 해안 인근 지역으로 집중호우와 만조시간이 겹칠 경우 침수피해가 종종 발생하는 곳으로, 군은 지난해부터 가세로 군수 및 공직자들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해당 지역의 문제점과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알린 끝에 사업 대상지 선정의 기쁨을 안았다.

군은 올해 말까지 시행계획 수립 후 내년부터 저류지 및 농경지 복토 등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서 2028년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약 64ha에 달하는 농경지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지로 선정된 태안읍 산후방조제와 남면 먹수리방조제의 경우 올해부터 사업에 돌입해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이로써 태안군의 방조제 개·보수 사업 대상지는 15곳으로 늘었으며 확보된 국비 사업비는 총 301억 원에 달한다.

군은 배수개선 사업 및 방조제 개·보수 사업을 통해 경지 이용률 증대와 영농환경 개선 및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다고 보고 앞으로도 추가적인 사업 선정을 위해 정부부처 방문 등 적극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배수개선 사업 및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 선정으로 그동안 불편을 겪어 온 주민들의 염원을 해소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사업을 조속히 착수해 농경지 침수 예방 및 영농여건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기 조사중지' 벽 넘었다… 3기 진실화해위, 충청 미군 민간인 희생 29명 '진실규명'
  2. 기존 위성영상의 '경제적 재발견'… 컨텍, AI 영상 처리 솔루션 개발
  3. ETRI, 국제 자율탐사 로봇 경진대회 우승… "자율탐사 알고리즘 활용"
  4. 대전 서구 KT인재개발원 부지에 주거단지…청년주택 200세대 포함
  5. 유성구 직원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축제…관람객 호응 '만발'
  1.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13일 금융경제강좌 3회차 진행
  2. 대전 서구의회, 정책연구·윤리심사 위원회 구성 완료
  3. 대전 중구의회 김석환 의원,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4. 대덕구의회, 장기 파행 끝 정례회 개최…806억 추경안 심의
  5.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헤드라인 뉴스


[기로에 선 행정수도] 한몸이었던 행정수도·혁신도시, 국가적 과업 완성할 때

[기로에 선 행정수도] 한몸이었던 행정수도·혁신도시, 국가적 과업 완성할 때

수도권에 집중된 정치와 행정의 중추 기능을 지방으로 이전하기 위해 추진된 세종 행정수도 건설. 그러나 관습헌법상 '서울이 수도'라는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멈춰 섰고, 20여 년이 지나서야 다시금 논의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우여곡절 끝에 11일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국회 상임위 법안심사소위의 축조심사가 예정되면서다. 시간은 많지 않다. 향후 예상되는 정치적 여건과 현재 추진 중인 정부의 기관 이전 정책 등 상황에 비춰볼 때, 특별법 제정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골든타임'을 맞이한 상황이다. 특히 헌법이 정한 정기국회 시한이 불..

345㎸ 송전선, 세종 4개 면 경유 확정… `지중화` 얼마나 가능할까
345㎸ 송전선, 세종 4개 면 경유 확정… '지중화' 얼마나 가능할까

<속보>=345㎸ 초고압 송전선로 경유지에 세종시 금남면 등 4개 면이 포함돼,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2026년 9월 18일자 3면 게재> 203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신계룡~신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추진 3년 만에 최적 경과지를 도출하면서 구체적인 노선과 경유 지역별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금남면과 장군면이 송전선로 지중화 검토 대상지에 포함되면서 내년 하반기 실시설계에 앞서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용성, 한전의 심사 결과 등이 사업 추진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8일 한국전력공사와 세종..

[금산다문화] 대전에서 열린 필리핀 피에스타 데이, 전통 의상과 문화로 하나 되다
[금산다문화] 대전에서 열린 필리핀 피에스타 데이, 전통 의상과 문화로 하나 되다

지난 10월 11일, 대전광역시의 한 실내 체육관에서 필리핀 피에스타 데이(Filipino Fiesta Day)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커뮤니티 리더들이 주최하고, 행사 진행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국인들의 협력으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필리핀의 전통문화와 공동체의 정을 나누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스타일의 필리핀 전통 의상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필리피니아나(Filipiniana), 바롱 앳 사야(Baro't Saya), 키모나(Kimona), 마리아 클라라(Maria Clara) 스타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깊어가는 가을과 낙엽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