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교통안전 강화로 사망사고 감소 도전

  • 전국
  • 보령시

보령시, 교통안전 강화로 사망사고 감소 도전

고령자·어린이 보호 중심 교통안전계획 수립, 3년 연속 한 자릿수 목표

  • 승인 2025-02-04 10:42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는 3일 김동일 보령시장 주재로 교통안전정책심의원회회를 개최했다.
보령시가 교통약자 보호에 중점을 둔 2025년도 교통안전시행계획을 확정하며, 3년 연속 교통사고 사망자 한 자릿수 달성에 도전한다.

이는 2024년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9명 중 5명이 65세 이상 고령자로 집계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3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주재로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가 개최되었다고 4일 전했다.

이 자리에서 확정된 계획은 다양한 교통 인프라 조성과 교통약자 보호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형 택시 및 버스 등 도시형 교통 모델 운영, 버스 승강장 신설, 공영주차장 확대 등이 있다.

특히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보령경찰서 및 충남교통안전문화협회와 협력하여 매월 관내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어린이 안전을 위한 대책도 마련되었다.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현재 48개소에서 10개소 추가 지정·확대할 계획이며, 3월부터는 보령 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중교통 개선과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겠다"며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예방 대책을 시행해 올해도 교통사고 사망자 한 자릿수 달성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이 외에도 교통사고 위험지역 교통신호체계 개선, 후면 무인 교통 단속카메라 및 적색 보행신호 잔여 시간 표시 장치 시범 설치, 안전한 야간보행환경 조성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통시설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보령시의 최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3년 9명, 2022년 8명으로 2년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지속적인 안전 정책 추진을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2026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2.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 전국 단위 체류형 관광단지로 키워야
  3. [썰] 박범계, '대전·충남통합시장' 결단 임박?
  4. "두 달 앞둔 통합돌봄 인력과 안정적 예산 확보를"
  5. [건양대 학과 돋보기] 논산캠퍼스 국방으로 체질 바꾸고 '3원 1대학' 글로컬 혁신 가속페달
  1. 갑천 물고기떼 사흘째 기현상… 방류 가능성까지 제기
  2. 모교 감사패 받은 윤준호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장
  3.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4. 사랑의열매에 센트럴파크 2단지 부녀회에서 성금 기탁
  5. [중도시평] CES 2026이 보여준 혁신의 지향점

헤드라인 뉴스


충청 온 여야 당대표 대전충남통합 놓고 기싸움 팽팽

충청 온 여야 당대표 대전충남통합 놓고 기싸움 팽팽

충청 출신 여야 당 대표가 14일 일제히 지역을 찾아 대전·충남통합 추진을 놓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두 광역단체의 통합이 충청발전과 국가균형성장의 목적에서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면서도 특별법 국회 통과와 명칭 문제 등에는 서로 각을 세우며 통합 추진의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나란히 충청을 찾아 각기 일정을 소화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를 차례로 만나 정책협의를 이어갔고, 정 대표는 충남 서산에서 민생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신혼집 전세 매물이 없어요"… 충청권 전세 매물 급감
"신혼집 전세 매물이 없어요"… 충청권 전세 매물 급감

#. 올해 6월 결혼을 앞둔 A(35) 씨는 신혼집에 대한 고민이 많다. 대전 내 아파트 곳곳을 돌고 있는데 전세 매물이 없어서다. 서구의 한 아파트의 경우엔 전세 매물이 나오자마자 이른바 '묻지마 계약'을 해야 구할 수 있다 말까지 나올 정도다. A 씨는 "결혼 전에 전세로 들어갈 집을 찾는데, 마땅한 매물을 찾기 어렵다"며 "예비 신부와 상의하는 틈에 계약이 이뤄질 정도로 (매물이) 빨리 빠져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충청권 아파트 전세 매물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세종은 전세수급지수가 100을 넘어섰고, 대전과..

군수가 13평 월세 30만 원 집에서 8년이나 살았다고?
군수가 13평 월세 30만 원 집에서 8년이나 살았다고?

1조 원대 살림을 이끌며 충남 최초로 농민수당 지급을 실현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재임 8년 내내 보증금 500만 원, 월세 30만 원의 임대주택에서 생활했다. 군정 성과의 규모와는 쉽게 연결되지 않는 이 선택은 지역사회 안에서 적지 않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의 지난 8년은 대규모 재정을 운용하며 굵직한 정책 성과를 쌓아온 시간이었다. 동시에 그의 생활 방식은 군정의 규모와는 전혀 다른 지점에서 꾸준히 회자돼 왔다. 행정 책임자의 삶의 선택이 정책 못지않은 메시지를 던진 사례로 읽히는 이유다. 박 군수는 재임 기간 동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겨울철 화재 조심하세요’ ‘겨울철 화재 조심하세요’

  • 이장우 대전시장 만난 장동혁 대표 이장우 대전시장 만난 장동혁 대표

  •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