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텀블러 세척기 도입…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박차’

  • 전국
  • 논산시

논산시, 텀블러 세척기 도입…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박차’

충남도 친환경 일등공신, 선봉장 ‘다회용기’
지난해 주요축제 다회용기 102만 개 사용, 친환경 축제 모범

  • 승인 2025-02-04 10:50
  • 수정 2025-02-04 15:26
  • 신문게재 2025-02-05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새로운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세척기를 도입하며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4년부터 논산시는 청사 내 다회용 컵을 도입하여 운영해 왔으나, 개인 컵 사용 확대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는 텀블러 세척기 도입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사업을 한층 고도화하고자 논산시청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텀블러 세척기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논산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사업을 통해 약 3,616kgCO2-eq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였으며, 이는 약 685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

지난 2023년 9월 ‘논산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를 제정하며 친환경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 논산시는 각종 축제 시 다회용기를 도입, 지역 축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량을 50%까지 감축시키며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연산문화대추축제, 강경젓갈축제, 양촌곶감축제에서는 빼곡하게 들어선 푸드트럭과 테이블에서 쉽게 볼 수 있는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102만 개를 사용하며 친환경 축제의 모범을 보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3월 개최되는 논산딸기축제에서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다회용기 사용을 더욱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지자체를 자부하는 백성현 논산시장은 “텀블러 세척기 도입을 통해 공공기관 내 1회용품 사용을 더욱 줄이고,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직원들과 민원인 모두가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3.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4.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2.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3.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4. 5명 사망 사고 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473건 법 위반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무산되나… 예산 전액 삭감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무산되나… 예산 전액 삭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의 대표 공약인 '글로벌 진로탐험대'가 시의회 상임위 벽에 막혀 멈춰섰다. 앞서 교육청이 제출한 추경 예산안이 교육안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되면서다. 오는 7일 예결위 예산 심사 과정이 남아있긴 하지만, 현재로선 사업 추진이 어려워졌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손인수)는 지난 1일 오후 4시 30분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장장 7시간 동안 마라톤 논의를 거친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심의 결과 '글로벌 진로탐험대' 사업 추진 예산안 전액(196억 9421만 원)을 삭감 조치했다. 2026학..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