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공립 교원(교(원)장, 교(원)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

  • 전국
  • 수도권

경기교육청, 공립 교원(교(원)장, 교(원)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

4일 교원 1만 1955명, 교육전문직원 392명

  • 승인 2025-02-04 14:59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교육청, 인사 단행.
(좌로부터)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 부천교육지원청 김태성 교육장, 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 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 평택교육지원청 김윤기 교육장, 포천교육지원청 소성숙 교육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
경기도교육청이 4일 공립 교원(교(원)장, 교(원)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3월 1일 자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총 1만 2347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도교육청 조직개편과 연계해 학교의 미래교육 역량과 교육지원청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경기미래교육을 향한 공교육 플랫폼을 완성하고, 교육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교원 임용에 중점을 뒀다.

교원 인사는 총 1만 1955명으로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16명 ▲교(원)장 중임 전보 15명 ▲교(원)장 중임 101명 ▲교(원)장 전보 119명 ▲공모 교(원)장 만료 승진 21명 ▲교(원)장 승진 285명 ▲공모 교(원)장 27명.



▲교(원)감 전보 82명 ▲교(원)감 복귀(직) 2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원)감 전직 62명 ▲교(원)감 승진 335명.

▲원로교사 임용 2명 ▲수석교사 전보 25명 ▲신규 수석교사 임용 31명 ▲교사 전보 7162명 ▲교사 복귀(직) 589명 ▲교사 타시도 전입 473명 ▲신규교사 임용 2608명이다.

다만, 중등교사 전보 인사발령은 2. 6.(목) 발표 예정이며, 신규교사 임용 인사발령은 2. 11.(화) 이후로 별도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본청 국장 3명 ▲교육장 8명 ▲직속기관장 2명 ▲본청 과장 14명 ▲교육지원청 국장 3명 ▲본청 장학관 42명 ▲교육지원청 과장 29명 ▲직속기관 부장 및 교육연구관 5명 ▲장학(교육연구)사 236명 ▲장학(교육연구)사 신규 임용 50명으로 총 392명이다.

특히 이번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교육 1섹터(학교), 교육 2섹터(경기공유학교), 교육 3섹터(경기온라인학교)를 중심으로 경기미래교육 추진과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 배치에 주력했다. 이에 도교육청 조직을 효율화하고 감원 인력을 교육지원청에 재배치해 교육지원청의 학교 교육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자 힘썼다.

도교육청 이현숙 교원인사과장은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통한 공교육의 확장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조직구성과 인사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경기교육의 중심이자 시작점인 '학교'를 이끌 역량 있는 인재가 적재적소에 배치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균형 있는 인사 실현에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 발표 내용은 개인정보보호 강화와 국민 알 권리 보장에 대한 교육공무원 책무성을 고려해 '게시 목적 외 사용 금지' 관련 문구와 함께 누리집에 게시하며, 게시일 포함 7일 뒤 삭제한다.


경기도교육청=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 천안미래희망제작소와 천안지역경제 활성화 정책토론회 공동개최
  2. 충남인력개발원-파인드아이랩 MOU
  3. 연암대, HiVE 2유형 2차년도 성과확산 포럼 성료
  4. 한기대 2024학년도 학위수여식...1089명 졸업
  5. 상명대, 알에이치케이홀딩스와 영어·창의과학 교육을 위한 MOU 체결
  1. 철도지하화 발표 코앞… 대전 파급력 등 평가 긍정적 기류
  2. 충청권 작년 한해 고용보험 부정수급 1123명 달해
  3. [월요논단] 대전 대기업 유치, 겉도는 헛바퀴
  4. 대전시의회 조원휘 "안산산단 9부 능선 넘어"… 불필요한 책임공방 무의미
  5. 대전시, 꿈씨 패밀리로 도시경쟁력 강화한다

헤드라인 뉴스


철도지하화 발표 코앞…대전 파급력 등 평가 긍정적 기류

철도지하화 발표 코앞…
대전 파급력 등 평가 긍정적 기류

정부가 수개월 지연됐던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을 내달 발표하기로 결정하면서 대전시의 선정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대전의 신청 구역과 추진 방향을 두고 그간 평가위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받아왔지만, 행정당국은 아직 확정 전 단계다 보니 여러 변수 속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3월 중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을 발표하겠다고 약속했다. 철도 지하화 사업은 지난해 1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사업 추진 방침이 나온 후 본 궤도에 올랐다...

대전시, 꿈씨 패밀리로 도시경쟁력 강화한다
대전시, 꿈씨 패밀리로 도시경쟁력 강화한다

대전시는 '대전 꿈씨 패밀리'를 앞세워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대전시는 꿈돌이에서 확장된 꿈씨 패밀리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매력적인 도시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관광 상품화 ▲도시홍보 강화 ▲상품화 모델 구축 ▲온라인 강화 등 4개 추진 분야, 12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130여 개 세부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관광 상품화와 도시홍보 강화에 적극 나선다. 올해 상반기 대전관광공사 원도심 이전 등을 통해 관광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서울안테나 숍 2호점..

오렌지 등 신선과일 수입액 역대 최대치... 14억 달러 넘었다
오렌지 등 신선과일 수입액 역대 최대치... 14억 달러 넘었다

오렌지, 파인애플 등 신선과일 수입액이 2024년 처음으로 14억달러(2조 220억원)를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4년 12대 주요 신선과일 수입액은 2023년(12억 500만달러)보다 20.1% 증가한 14억 4700만달러(2조 899억원)로 잠정 집계됐다. 12대 신선과일은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아보카도, 포도, 키위, 체리, 석류, 블루베리, 오렌지, 레몬, 자몽 등이다. 2024년 수입액은 2018년에 기록한 직전 최대치인 13억 3200만달러보다 8.6% 많다. 신선과일 수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봄마중 나온 나들이객 봄마중 나온 나들이객

  • ‘우리 동아리로 오세요’ ‘우리 동아리로 오세요’

  • 하늘로 떠난 하늘이…‘오열 속 발인’ 하늘로 떠난 하늘이…‘오열 속 발인’

  • ‘하늘아 예쁜 별로 가’…하늘에 띄우는 마음 ‘하늘아 예쁜 별로 가’…하늘에 띄우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