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돌봄·양육 공적 기능 강화 '저출생 위기 극복'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돌봄·양육 공적 기능 강화 '저출생 위기 극복'

  • 승인 2025-02-04 17:1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4 김해시 정례브리핑 보도자한 김해2
김해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돌봄과 양육의 공적 기능을 강화한다./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돌봄과 양육의 공적 기능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 강화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소득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까지 신규 확대하고 집중 돌봄이 필요한 영아의 경우 기존 36개월에서 40개월까지 영아종일제 돌봄 이용이 가능하도록 확대한다.

또 아이돌보미에게 지급하는 돌봄수당을 인상(1만2180원/시간)하고 36개월 이하 영아돌봄 시 추가 수당(1500원/시간)을 신규로 지급하는 등 아이돌보미 처우를 개선한다.

▲손주돌봄 지원 확대

맞벌이, 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서 부모를 대신해 (외)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경우 돌봄수당을 지원하는 손주돌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기존의 다자녀가구 기준, 어린이집 이용자 중복 제외 조건을 폐지해 한 자녀 가구거나 보육료를 지원받아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을 돌보는 가구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자격을 확대한다.

▲보육시설 미이용아동 수당 지원 및 완전한 무상보육 실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양육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0세 월 10만원, 1세 월 50만원의 부모급여를, 2세 이상 취학 전 아동에게 월 10만원의 수당을 지원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에게 보육료를 지원하고 부모가 부담하는 필요경비를 3·4세아에서 5세아까지 확대 지원해 완전한 무상보육을 지원한다.

▲공공 돌봄시설 운영 확대

권역별 4곳인 공동육아나눔터에 교재·교구를 확충하고 아빠의 육아 참여와 돌봄 분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빠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맞벌이 가정에서 주말, 야간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운영시간을 조정할 계획이다.

아이와 보호자의 자유이용공간인 거점형 장난감도서관에서 장난감을 대여하거나 참여 프로그램과 놀이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다누림실내놀이터에 전담인력 2명 배치와 함께 주 5일에서 주 6일로 운영일수를 확대했다.

이외에도 학부모가 선호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을 3개소 확충하고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야간시간연장 보육시설을 6개소 신규 지정한다. 가정양육 부모의 긴급보육을 위해 시간제 보육시설을 21개소 운영하는 등 돌봄 인프라 구축에 힘쓴다.

홍태용 시장은 "올 한해 돌봄과 양육의 공적 기능을 한층 강화,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김해를 조성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2.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3.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4. [2026 국감] 국립대 통합 성패 쟁점…충남대·공주대 재추진, 충북대·교통대는 무산
  5. 대전 도안2-13지구 도시개발(가칭) 추진… 유성구, 주민 공람 진행
  1. '6년 공회전' 대전역세권 개발의 민낯… 500억 손실에도 한화 철수
  2. STN 스포츠, 레쥬와 골프 예능 '골당 TV' 11월 첫 방송
  3.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4. 정규직-비정규직, 갈수록 벌어지는 임금 격차
  5. [2026 국감] 통합은 엇박자, 연구소는 답보… 충청권 국립대 국감 질타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지역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과 관련 대전시가 구체적인 기능과 설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공사 선정 절차를 앞두고 주민 의견청취와 전문가 포럼을 잇달아 열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비한 공론화 작업에 나서는 것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 중 대전의료원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방식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제안방식은 참여 업체가 의료원의 공간 구성과 시공계획 등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평가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다. 단순히 정해진 설계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