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회, 제291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

  • 전국
  • 충북

충주시의회, 제291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조례안 등 심의

  • 승인 2025-02-04 22:1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의회2
충주시의회 본회의.
충주시의회는 4일 새해 첫 회기인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1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각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와 조례안 심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회기 일정을 살펴보면 우선 5일에는 상임위원회 활동이 진행되며, 6일부터 10일까지는 집행부 각 부서별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가 청취된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조례안과 기타안건을 처리하는 일정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질 주요 안건은 충주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총 10건의 조례안과 4건의 기타안건이다.

상임위원회별로는 행정문화위원회 3건, 산업건설위원회 2건, 복지환경위원회 5건의 조례안이 각각 심사될 예정이다.

또 기타안건으로는 충주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계획변경안 의견청취의 건, 대소원면 수주 어울림센터와 신니면 다목적 체육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제8기 충주시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결과 및 3차년도 시행계획 보고 등이 다뤄진다.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는 3일에 걸쳐 진행되며, 홍보담당관과 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안전행정국, 생활민원국, 문화체육관광국, 경제교통국, 건설국, 농업정책국, 농업기술센터, 복지국, 푸른도시국, 환경국, 보건소 순으로 이어진다.

김낙우 의장은 개회사에서 "을사년 새해에는 시민의 생활 속으로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며 공존과 공감의 의회를 만들겠다"며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3건의 업무협약 보고와 1건의 공모사업 보고도 함께 진행되며,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각종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시정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안산시 '신인감독 김연경' 상록수체육관서 최종전
  2. 양산국화축제, 6만 5천여 점 국화 작품 전시 성황리에 폐막
  3. 우송정보대 간호학과, 재학생 위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개최
  4. 대전대·건양대·목원대 SW중심대학 사업단, 지·산·학 협력 활성화 위해 맞손
  5. 대전, 영상콘텐츠 중심지로 도약하다
  1.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국제공모작 13개 윤곽...국민의 원픽은
  2. 건양대 인공지능학과 'KAICTS 2025 추계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영예
  3. 김태흠 “6.25 참전유공자 희생·헌신 잊지 않을 것”
  4. (사)충남지역혁신사업단, 나사렛대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5. [2025 예산 안전골든벨] 아니 갑자기 이렇게? 10번 문제에 우수수 탈락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방산기업들이 동유럽 시장에서 15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한화로는 223억 4195만 원에 달한다. 21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기술 비즈니스 교류'에서 대전 지역 7개 방산·드론 기업이 이같은 결과를 냈다. 이번 상담회는 대전TP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방산 사절단을 파견해 진행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로,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개최됐다. 폴란드는 최근 동북 지역 국경 안보 강화에 나서며 국방예산을 확대하고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내년부터 3·8민주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준비한다. 20일 대전시와 (사)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일 개관한 중구 선화동 3·8민주의거기념관을 그동안 대전시가 직접 운영하던 것에서 기념사업회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내년 1월 전환된다. 3·8민주의거기념관은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로, 당시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와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는..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연일 계속되는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22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제라늄 품종 전시회 '우린, 지금부터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라늄전문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며, 약 350종의 제라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화려한 꽃과 쉬운 관리로 한국 베란다 정원에 적합한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꽃을 피워 봄을 미리 준비하는 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