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민·관·기업 협력 민생안정 소비 촉진 협의체 가동

  • 전국
  • 광주/호남

광양시, 민·관·기업 협력 민생안정 소비 촉진 협의체 가동

  • 승인 2025-02-04 16:05
  • 수정 2025-02-04 16:35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광양
전남 광양시가 지난 3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에서 '민생안정 소비 촉진 협의체'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가 소비가 되살아나야 민생경기가 반등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올해 1월부터 3월까지를 소비 촉진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2월 3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에서 '민생안정 소비 촉진 협의체'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월 22일 출범한 '민생안정 소비 촉진 협의체'는 광양상공회의소, 포스코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파트너사협회, 포스코 노동조합, 산업단지별 협의회, 광양시 소상공인연합회, 지역 상공인회,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사)광양YWCA 등 지역 내 기업과 주요 경제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 구성원들은 향후 광양시와 합동으로 소비 진작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분야별 맡은 역할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소비 촉진을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광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및 이벤트 추진, 전통시장 고객 감사 행사 개최, 여행사 홍보마케팅비 긴급 지원, 농어민 공익수당 조기 지급, 벼 손실 보전 지원금 지급, 배 재배 농가 긴급경영안정 자금 지급,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긴급 지원 등 5개 분야 15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체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된 투자 및 사업 발주 조기 추진, 하도급 시 관내 업체 참여 확대, 각종 자재 지역 내 구매, 경품·기념품을 지역 제품으로 채택, 광양사랑상품권 및 온누리 상품권 소비 촉진 등을 실천할 예정이다.

소상공인단체 및 민간 경제단체는 친절한 서비스 및 품질 보장으로 고객 유치, 각종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지역 상품 및 광양사랑상품권 구매·소비 홍보 등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이날 회의에서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계획된 투자 및 사업발주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지역 업체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오늘 회의 이후에도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광양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파트너사협회, 광양상공회의소, 포스코 노동조합도 "지역 경제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포스코 노동조합은 "상생 기금을 광양시에서 사용할 예정"이라는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소비 촉진 기간이 끝나는 3월까지 협의체 구성원들과 추진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공유하며 소비 진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경제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소비 진작과 지역 자금 선순환이 필수"라며 "협의체 회의를 통해 기관과 단체가 긴밀히 협력하고, 상반기 내 가시적인 경제 회복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천해수욕장, 126명 안전요원 총출동
  2.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3. 부산 동구, 북항 해양레저에 시민 1000명 모였다
  4.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5. [교육부 하반기 업무계획] 국가인재위원회 신설… 거점국립대 3곳 성장엔진·AI 분야 패키지 지원
  1. '우린 비급여만'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대전 65곳 충남 31곳
  2. 과학기술정보연구원, 1억원 상당의 신기술 기업 이전 완료
  3. 충청권 공립 신규교사 1244명 사전예고… 대전 초등 34명서 4명으로
  4. 세종시 '동네 의원' 2곳 폐원… 지역 사회 도마 위
  5. 컨텍, 우주 지상국 서비스 기업 KSAT과 안테나 6기 계약 체결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대전시가 2037년까지 전력자립도 108%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 산업계는 목표 달성의 핵심인 대형 발전소 건설이 과거 서구 평촌산업단지 LNG발전소 건설 추진 당시처럼 주민 반발에 부딪힐 가능성이 크다며 실현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6일 에너지경제연구원의 '2025 지역에너지통계연보'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대전의 전력자립도는 2.96%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전력자립도가 5%를 밑도는 지역은 전국에서 대전이 유일하다. 16위 광주(9.56%)의 3분의 1에도 못..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철도사업의 출발점인 정부의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6~2035년) 발표가 임박하면서 지역 철도사업 반영을 위해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의 역량 집중이 요구된다. 전국 지방정부 건의와 국정과제 등 검토사업만 300개 600조원에 달해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어서다. 6일 대전시와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연내 확정할 전망이다. 당초 지난해 말 발표가 예정됐지만, 국토교통부는 발표를 올해로 미뤘다. 6월 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지역 간 갈등과 선거 전 불필요한 오해를 예방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송전선로 반대 대행진, 서구청장에 "직접 나서 의견수렴·대안 제시해야"
송전선로 반대 대행진, 서구청장에 "직접 나서 의견수렴·대안 제시해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과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하는 전국 대행진 참가단이 대전에 도착해 주민 의견 수렴과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6일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대전송전탑백지화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20여 명은 유성구청에서 서구청까지 거리행진을 벌인 뒤 전문학 서구청장과 간담회를 열고 의견서를 전달했다. 대전에서는 서구와 유성구 일부 지역을 경과대역으로 하는 345㎸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추진되면서 예정 지역 주민들이 건강권과 재산권 침해를 우려하고 있다. 참가단은 서구가 송전선로 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