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설계공모 제안 접수

  • 전국
  • 광주/호남

함평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설계공모 제안 접수

연중기획생산 체계 구축 등 푸드플랜 컨트롤타워 역할

  • 승인 2025-02-04 16:06
  • 수정 2025-02-04 16:35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함평군청
함평군청
전남 함평군이 오는 21일까지 지역먹거리 종합계획 실현과 먹거리 공적 조달 통합 물류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설계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4일 함평군에 따르면 공모 참가 등록은 오는 6일까지 가능하며 등록한 참가자에 한해 21일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는 설계자의 기술 제안 또는 대응능력이 요구되는 제안 공모 방식으로 추진되며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명품 쑥(떡) 가공센터 인근 군유지를 활용해 지상 2층, 연면적 132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는 물류 시설, 교육장, 마케팅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공공급식에 지역 식재료 공급과 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 농가 조직화를 통한 연중기획생산 체계 구축 등 푸드플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건강한 군민, 지속가능한 농업, 먹거리순환도시 함평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2022년 함평군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을 수립했으며 지역농가 소득 증대와 귀농·귀촌인의 유입을 도모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2026년까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함평=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임영웅 VS 장윤정 전국구 트롯 신동 김태웅의 선택은?
  2. 대통령 방문에도 충청권은 빈손… 실망감 커
  3. [월요논단] 노무현 대통령의 꿈, 행정수도 완성(?)
  4. ‘시원한 물놀이로 무더위 날려요’
  5. 충청 보수야권, "행정수도 혜택? 이 대통령 충청인 농락"… 부글부글
  1. 李대통령 취임 첫 충청 찾았지만 홀대론 불식 역부족
  2. 대전 동구, '신촌누리길' 조성 완료
  3. 대전시, 아시아 최고 가성비 여행지로 우뚝
  4. '해수부 이전' 강행...국힘, 릴레이 1인 시위로 맞불
  5. 대전 중구, 대전 최초'모바일 행복e음' 선보여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병원 등 12개 의료기관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예고

충남대병원 등 12개 의료기관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예고

충남대병원을 포함한 국공립 병원과 건양대병원과 선병원 등 대전·충남 주요 의료기관에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현재 임금단체협상 중으로 타결되지 않을 경우 오는 24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충남지역본부는 특성교섭과 현장교섭이 결렬된 대전과 충남 12개 사업장에 대해 8일 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한다고 7일 밝혔다. 쟁의조정 신청 이후 15일 동안 진행되는 조정 기간 노사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2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했다. 이번 노동재의조정 신청은 전국보..

레오 교황, 이재명 대통령·김정은 국방위원장과 사진 찍을까
레오 교황, 이재명 대통령·김정은 국방위원장과 사진 찍을까

레오 교황과 이재명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명의 만남에 대한 얘기는 이재명 대통령이 7일 한국을 방문 중인 충남 논산 출신의 유흥식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추기경)을 접견한 자리에서 나왔다. 이날 오후 2시에 시작한 접견에서 이 대통령은 “한국의 천주교회가 인권과 평화에 관심도 많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회복하는데 참으로 큰 역할을 해줘 국민을 대표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천주교회와 관련한 현안 중에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가 있다”며 “가능하면 교황께서 오실 거 같긴..

식품·유통업계, 라면과 빵 등 50% 할인... 고물가 시대 서민 부담 낮아지나
식품·유통업계, 라면과 빵 등 50% 할인... 고물가 시대 서민 부담 낮아지나

정부와 식품·유통업계가 먹거리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한다. 대형마트와 편의점들은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라면과 빵, 커피 등을 최대 50% 싸게 판매하기로 하면서 고물가 시대 서민들의 부담이 낮아질 전망이다. 7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식품·유통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안정 방안을 논의해 여름 휴가철에 가공식품 할인 행사를 하기로 했다. 정부와 여당은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가공식품 가격 인상률 최소화 등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6월 가공식품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4.6%..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0시 축제 ‘한 달 앞으로’ 대전 0시 축제 ‘한 달 앞으로’

  • 휴가철과 방학 앞두고 여권 발급 증가 휴가철과 방학 앞두고 여권 발급 증가

  • ‘시원한 물놀이로 무더위 날려요’ ‘시원한 물놀이로 무더위 날려요’

  • 이재명 대통령, ‘충청의 마음을 듣다’ 이재명 대통령, ‘충청의 마음을 듣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