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 미래 방향 모색 리더스 아카데미 운영

  • 전국
  • 광주/호남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 미래 방향 모색 리더스 아카데미 운영

  • 승인 2025-02-05 11:23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변환여수광양항만공사 전경사진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주최하는 제2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가 오는 2월 25일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6개월간 운영된다.

5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는 여수·광양항 유관기업·단체 임직원과 지역 내 오피니언 리더가 모여 여수·광양항의 활성화와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경쟁력 있는 스마트항만을 구축하기 위한 거버넌스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지난해 제1기 리더스 아카데미(2024.7월-12월)는 임기택 IMO 명예총장, 이명우 동원산업 부회장 등 6회의 특강 및 자율학습 토론을 통해 해운산업 전반에 대한 학습과 여수광양항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제1기는 성공적으로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2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는 총 32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각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의 및 참고서적을 기반으로 한 자율학습 토론 등 다채로운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오는 25일 첫 강의는 서병륜 회장의 물류에 입문한 시기부터 지금까지 선진 물류시스템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을 학습하고 물류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박성현 YGPA 사장은 "제1기에 이어서 제2기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제2기 리더스 아카데미 첫 특강을 진행해주실 로지스올 서병륜 회장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공사는 지역과 항만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양=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2.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3. 의정부시 특별교통수단 기본요금, 2026년부터 1700원으로 조정
  4. 대전방산기업 7개사, '2025 방산혁신기업 100'선정
  5.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1. "신규 직원 적응 돕는다" 대덕구, MBTI 활용 소통·민원 교육
  2. 중도일보, 목요언론인상 대상 특별상 2년연속 수상
  3. 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4. [오늘과내일] 대전의 RISE, 우리 지역의 브랜드를 어떻게 바꿀까?
  5. 대전 대덕구, 와동25통경로당 신축 개소

헤드라인 뉴스


중앙통제에 가동시간 제한까지… 학교 냉난방 가동체계 제각각

중앙통제에 가동시간 제한까지… 학교 냉난방 가동체계 제각각

대전 학교 절반 이상이 냉난방기 가동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에 따라 학생과 교사의 수업에 직접적 영향을 끼치면서 충분한 냉난방이 보장돼야 한다는 목소리다. 대전교사노조가 8일 발표한 학교 냉난방기 운영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대전 109개 학교(병설유치원 포함 초등학교 74개 학교·특수학교 포함 중고등학교 35개 학교) 중 여름과 겨울 냉난방기 운영을 완전 자율로 가동하는 학교는 각각 43·31개 학교에 그쳐 절반 이상이 자유로운 냉난방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의 냉난방 가동 시스템은 학교장이 학..

이장우 "충청, 3대 광역축으로…" 대전충남 통합 청사진 제시
이장우 "충청, 3대 광역축으로…" 대전충남 통합 청사진 제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3대 광역축 기반 충청권 통합 발전 구상'과 '도시 인프라 기반시설 통합 시너지', '연구·의료 산업 확대'등 대전·충남 통합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수도권 1극 체제는 지방 인구 감소와 산업 공동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며"대전·충남 통합 등의 광역권 단위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국가 전체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천안에서 충남도민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저는 대한민국 국정을 책임지는 사람의 입장에서 충남·대전을 모범적으로..

KTX와 SRT 내년말까지 통합된다
KTX와 SRT 내년말까지 통합된다

고속철도인 KTX와 SRT가 단계적으로 내년 말까지 통합된다. 이와함께 KTX와 SRT 운영사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도 통합이 추진된다. 먼저 내년 3월부터는 서울역에 SRT를, 수서역에 KTX를 투입하는 KTX·SRT 교차 운행을 시작한다. 하반기부터는 KTX와 SRT를 구분하지 않고 열차를 연결해 운행하며 통합 편성·운영에 나선다. 계획대로 통합이 되면 코레일과 SR은 2013년 12월 분리된 이후 약 13년 만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공사과 SR 노사,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한 간담회와 각계 전문가 의견을 폭넓..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