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가'등급 달성

  • 전국
  • 부산/영남

고성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가'등급 달성

경남 유일 최고등급, 전국 군 단위 82개 기관 중 우수

  • 승인 2025-02-05 10:46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고성군,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고등급
고성군,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고등급<제공=고성군>
경남 고성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경상남도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2월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민원, 고충민원,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고성군은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행정 관리조직, 민원취약계층 및 민원담당자 보호,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과 개인정보보호 교육실적, 법정민원 처리기간 준수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외국인 민원업무를 위한 AI 통·번역기 확대 비치, 친절교육 자가학습, 민원담당공무원 힐링프로그램 운영, 민원처리담당자 심리상담 지원,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 체계적인 민원행정서비스 관리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고성군은 2020년 최하등급인 '마'등급을 받은 이후, 민원실 환경개선과 민원상담 활성화 등 직원들 노력으로 2022년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23년에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가'등급을 획득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친절함과 창의적인 업무추진 능력, 군민 우선 배려정책 등이 좋은 성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민원시책을 통해 군청의 문턱을 낮추고 민원인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옛 파출소·지구대 빈건물 수년씩… 대전 한복판 중부경찰서도 방치되나
  2. <속보>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별세
  3. 항우연 곪았던 노노갈등 폭발… 과기연전 "우주항공청 방관 말고 나서야"
  4. 대전 상장기업, 사상 첫 시총 76兆 돌파
  5. AI 시대 모두가 행복한 대전교육 위해선? 맹수석 교수 이끄는 미래교육혁신포럼 성료
  1. 대전농협, 농업 재해 피해 현장 방문
  2. 대전시, 통합돌봄시대 준비 본격화
  3. 한밭수목원'정원 속에 피어난 야생화'축제 열린다
  4. [기고] 전화로 모텔 투숙을 강요하면 100% 보이스피싱!
  5. 세종시청 테니스부 존치… '남녀 4명' 축소 운영키로

헤드라인 뉴스


대전 생활폐기물 소각량 급증… 재활용률 줄고 매립량 전국 2위

대전 생활폐기물 소각량 급증… 재활용률 줄고 매립량 전국 2위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국가적 목표 설정 및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등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대전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공재활용시설이 필요해 보인다. 최근 대전연구원이 발표한 '대전시 폐기물부문 온실가스 발생 현황과 감축 방안'을 보면 대전시의 생활폐기물 소각량은 2022년 7만 9651.3톤으로 급증한 후 2023년 9만 6834.7톤까지 증가하는 등 증가 폭이 매우 크게 나타났다. 이는 2023년 기준 전국 광역시 중 4번째로 많은 것이다. 또한 대전시의 생활폐기물 매립..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조선시대 순성놀이 콘셉트로 대국민 개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3.6km)'. 2016년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주·야간 개방 확대로 올라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의 주·야간 개방 확대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주간 개방은 '국가 1급 보안 시설 vs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 가치 충돌을 거쳐 2019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확대되는 양상이다. 그럼에도 제한적 개방의 한계는 분명하다. 평일과 주말 기준 6동~2동까지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전국 대학 실험실 발생 사고 매년 200건 이상…4월 사고 집중 경향
전국 대학 실험실 발생 사고 매년 200건 이상…4월 사고 집중 경향

최근 3년간 대학 내 실험실에서 발생한 사고로 매년 2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최근 3년간 전국 대학 연구실 사고로 총 607명의 부상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대학 내 실험실 사고로 지급된 공제급여는 총 8억 5285만 원에 달한다. 특히 4월에 매년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2023년 4월에 33명, 2024년 4월에 32명, 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 나에게 맞는 진로는? 나에게 맞는 진로는?

  •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