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논산시 농식품해외박람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개최

  • 전국
  • 논산시

2025 논산시 농식품해외박람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개최

지난해 태국 이어 두 번째, 동남아 시장 공략 본격화
논산 농식품 진출 기반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

  • 승인 2025-02-05 10:24
  • 수정 2025-02-05 15:07
  • 신문게재 2025-02-06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2025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 포스터(최종본)
지난해 태국 방콕에서 3일 간 35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 축제로 자리매김한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가 이번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다시 한번 그 위상을 이어간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대형 쇼핑몰 코타 카사블랑카(Kota Kasablanka)에서 ‘2025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논산시-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논산시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태국,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간 진행되는 박람회는 전시, 체험, 공연, 특별행사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딸기는 물론 논산과 인도네시아의 특색을 반영한 총 45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 그리고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논산딸기 전시관 ▲논산 농식품 홍보관 ▲한국 관광 홍보관 ▲자카르타 홍보 전시관 ▲인도네시아 무역 홍보 전시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홍보관 등이 운영되며, 논산 딸기의 우수성은 물론 논산 농식품의 경쟁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구성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두 도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축제인 만큼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공예체험, 한국어 초성대회, 전통사물놀이와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역시 관광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한국 전통 놀이를 준비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한복 및 인도네시아 전통의상(끄바야)체험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전통공연과 한국 국악공연, 패션쇼 등을 선보여 ‘농식품 해외박람회’가 축제를 넘어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장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는 곳은 바로 ‘딸기’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논산을 대표하는 딸기를 활용한 딸기 케이크·퐁듀 만들기 등은 연일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K-POP커버댄스 경연대회 등 세계적인 K-콘텐츠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박람회 관람객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과 한국의 문화적 매력을 함께 전달함으로써 논산이라는 도시 브랜드에 대한 강인한 인상을 동시에 남기는 홍보 효과를 함께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더불어 13일과 14일에는 논산시와 자카르타주 그리고 논산시-보가그룹-이비가, 마지막으로 인도네시아 무역부와의 친선 교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두 도시 간 문화적, 경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인도네시아 시장에서의 논산 농식품의 진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에는 인도네시아 바이어를 초청하여 논산시 농특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 협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논산시 생산 농가와 수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인도네시아 시장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논산농식품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더 넒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박람회를 통해 논산 농식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에서 ‘논산’의 입지를 굳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2.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3.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4.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5.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1.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2.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5.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대전의 대덕연구단지가 낳은 중요 연구성과물인 자기부상열차가 상용화의 문턱 앞에서 번번이 좌절을 겪으며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한때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차종으로 선정되었고, 국립중앙과학관부터 엑스포과학공원까지 시민들이 직접 탑승하며 과학도시를 체험하는 연구성과물이었으나, 지금은 씁쓸한 뒷모습만 남았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본원에 남아 있는 자기부상열차 시험노선을 철거하고 있다. 연구원 내 1.3㎞ 구간에 걸쳐 높이 5m 고가에 상판을 얹어 레일을 깔아 1997년부터 자기부상열차의 기술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핵심 기반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