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지역경제 향상에 상반기 2267억 원 집중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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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경제 향상에 상반기 2267억 원 집중 투입

상반기 2267억 원 이상 집중 투입, 공공부문 물품 선결제·선구매 적극 활용
성과 중심 재정운영 도모, 국회 및 정부부처 방문 등 예산확보에도 전력

  • 승인 2025-02-05 11:08
  • 신문게재 2025-02-06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 한해 전략적·적극적 재정운영에 나선다.

5일 군은 올해 생활인프라 증진과 교통망 확충, 농·어업 활성화를 위한 공격적 재정운영에 나서고 미래 태안의 획기적 발전을 위한 공모 사업 발굴에 앞장서는 등 체감경기 향상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지난해 대비 511억 원 늘어난 7341억 원을 올해 세출예산으로 편성하고 이중 2267억 원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주력한다.

5억 원 이상 주요 투자사업의 경우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예산이 상반기에 최대한 집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공공부문 물품의 경우 선결제 및 선구매 등을 적극 활용하는 등 부양책을 도모한다.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용역비 10억 원을 올해 투입하고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민선8기 공약사항 사업과 관련해서도 10개 분야 52건, 총 272억 원의 예산을 반영한다.

특히, 고품격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 사업에 약 517억 원을 투입하고 문화·관광·체육시설 개선 사업에 274억 원, 국가유산 정비에 약 140억 원을 투자하는 한편, 농어민들을 위한 농·수산업 기반시설 정비, 도로 확·포장 등에 약 171억 원을 투입하는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한다.

또 특별회계 기금의 여유재원인 예비비를 예수·예탁 등으로 활용하는 등 재정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전용·예산변경·추경을 통한 전략적 예산집행 관리에 나서는 등 성과 중심의 재정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국도비 확보 공무원에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 사업 발굴 분위기 제고에 앞장서고 군수 및 지휘부가 국회와 정부부처를 방문해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다.

문경신 기획예산담당관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경기침체와 얼어붙은 소비심리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재정의 선도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이 주신 소중한 재원이 골든타임에 지역경제로 스며들어 군민의 체감경기가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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