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김훈 교수, 2025년 대한전자공학회 부회장 선출

  • 전국
  • 수도권

인천대 김훈 교수, 2025년 대한전자공학회 부회장 선출

하계 및 추계 학술대회
국내외 논문지 등 총괄

  • 승인 2025-02-05 13:0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진(김훈 교수)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전자공학부 김훈 교수가 2025년 대한전자공학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창립 79주년을 맞은 대한전자공학회는 통신, 컴퓨터, 인공지능 신호처리, 반도체, 산업전자 등 6개 주요 소사이어티와 바이오메디컬 연구회 등을 포함한 국내 IT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로 4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훈 교수는 부회장직으로 하계 및 추계 학술대회, 국내외 논문지(학진 등재지 및 SCI급 저널 포함)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AI 융합 시대에 대한전자공학회의 학문적 역할과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 연구자 교류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정부 정책에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삼성전자 책임연구원, 정보통신부 사무관, 스탠포드대 방문연구원 등을 거쳐 현재 인천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동안 우수 연구자상과 우수 강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책사업단장과 국내외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학술 활동과 인력 양성에 기여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자신문 주최 '제16회 ICT 논문 공모 대제전'(2024년 12월)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인천시 데이터기반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인천테크노파크 디지털데이터분과 연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전기전자학회(IEEE) AI 윤리인증 수석심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거래사 등 AI 및 데이터 융합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2.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3.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4.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5. 어기구 의원, ‘K-스틸법’ 후속 국가재정법 개정안 대표 발의
  1. 양상추 가격 급등 현상에 대전 소상공인도 직격탄... 높아진 가격에 한숨만
  2. '사건 25%↑' 대전경찰, 우수부서 찾아 시상…서부署·중부署 등
  3.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4. 대전상의-국정원 '기업 기술유출 예방 설명회' 개최
  5. 설동호 교육감 시정연설 "모두 균등한 기회 누리는 든든한 대전교육 만들 것"

헤드라인 뉴스


대전만 없는 `공립형 대안학교`… 학교설립 공약 끝내 실패

대전만 없는 '공립형 대안학교'… 학교설립 공약 끝내 실패

설동호 대전교육감의 10여년 숙원이었던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 공약이 결국 이행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지 확보에 오랜 시간을 소모했지만 끝내 추진에 실패하면서 차기 교육감의 과제로 넘어가게 됐다. 20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올 초까지 추진했던 유성구 복용동 설립이 결국 무산됐다. 당초 AI 특성화 대안학교를 설립하려던 계획이었지만 교육부가 1월 중앙투자심사에서 대안교육 중심의 학교 설립을 주문하면서 제동을 걸었다. 대안학교 성격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교육청은 주민 설득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다른 부지를 알아보겠다고 물러..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국회 패스트트랙(Fast Track: 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당시 대표였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인사들도 마찬가지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장찬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2시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황교안 전 총리와 나경원 의원, 이장우 시장과 김태흠 지사 등 26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나 의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2000만원,..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사상 첫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 대전 대덕구 법동 으뜸새마을금고가 불법 선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경찰은 최근 사전 선거 운동 혐의 등으로 올해 7월 당선된 이사장 A씨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선출된 A씨는 공식 선거 운동 예정일 전부터 실질적인 선거유세를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2021년 제6대 선거까지 간선제로 진행됐지만, 올해 치러진 제7대 선거는 금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체 회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