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샤인머스켓 판로 확대 필리핀·베트남 방문

  • 전국
  • 광주/호남

무주군, 샤인머스켓 판로 확대 필리핀·베트남 방문

농산물 판로 개척

  • 승인 2025-02-05 14:40
  • 이수준 기자이수준 기자
중도
최근 베트남 하노이 지역을 방문한 황인홍 무주군수와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들./무주군 제공
황인홍 무주군수와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 등 10여 명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샤인머스켓 판로 확대를 위해 필리핀 마라곤돈군과 베트남 하노이 지역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 1일과 2일에는 필리핀 마라곤돈군수(Lawrence N.Arca)를 만나 2022년 맺은 협약을 기반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사업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현지인들이 일하는 열대과일 농장도 둘러봤다.

필리핀 마라곤돈군은 브로커 개입이나 중개 없이 무주군이 요구하는 조건에 맞는 계절근로자를 선발, 근로자 의무 사항 등을 사전교육해 인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무주군에서는 산재보험과 숙박 시설을 제공하는 등 복리후생에 힘쓰고 있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무주군 지역 내 4400여 농가에서 딸기 및 토마토 시설하우스 농작업 및 사과농가의 적과, 수확 작업 등을 해왔다.

한편, 2일 베트남으로 이동한 황 군수 일행은 3일 하노이 까이삼 농수산도매시장을 방문해 현지에서 판매 중인 농수산물을 살피며 품질 및 유통, 가격 등을 확인했으며 동까우 협동조합에서는 무와 토마토, 양배추, 오이 재배 현장을 견학했다.

4일에는 베트남 내 최다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상점인 f5플루트마트에서 무주반딧불 샤인머스켓 판촉 행사 벌여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 수입 바이어를 만나 무주반딧불 농산물 수출 조건을 타진하는 시간도 가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2017년 반딧불 사과를 시작으로 포도와 복숭아, 샤인머스켓 등을 수출하며 베트남 전역에 무주 반딧불 과일 맛과 품질을 알려왔다"며 "이번 방문은 2024년 100여 톤을 수출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샤인머스켓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확실한 출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서는 130여 농가가 주생산지인 설천면과 안성면에서 연간 35ha의 샤인머스켓을 재배하고 있으며 무주군은 이를 농산물가격안정기금 사업 10대 전략 품목으로 육성 중이다. 또 포장재 및 물류 효율화를 위한 수확 상자, 팔레트 지원에도 10억여 원을 투입하고 있다.

무주=이수준 기자 rbs-jb@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명맥 끊긴 대형 민물고기 '종어'…다시 금강으로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