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의원, 2025년 첫 의정보고...6차례 간담회 예고

  • 정치/행정
  • 세종

강준현 의원, 2025년 첫 의정보고...6차례 간담회 예고

2월 7일 연서·연기면 스타트...27일 도담동서 전체 간담회로 마무리
세종지방법원설치법 통과 등 주요 입법 성과 보고
국가상징구역 추진 및 주택 특별공급 구상안 공유
스마트 국가산단 등 지역 공약 사업 현주소도 공개

  • 승인 2025-02-05 18:40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강준현
강준현 의원의 의정 보고회 일정. 사진=의원실 제공.
세종시 일구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025년 2월 지역을 돌며 의정 보고와 함께 시민 제안 수렴에 나선다.

강 의원은 2월 7일 오후 3시 연서면사무소에서 연서·연기면 주민 대상의 간담회로 스타트를 끊고, ▲13일 오후 7시 아름동 복컴(고운·아름·종촌동 주민) ▲14일 오후 4시 전의면사무소(전의·전동·소정면) ▲20일 오후 7시 해밀동 복컴(산울·해밀동) ▲21일 오후 3시 조치원 복컴(연동면·조치원읍) ▲27일 오후 7시 도담동 복컴(세종시민)까지 연이어 시민들을 만난다. 이 자리에서 세종시 발전과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한 해답을 찾는다.



지난 1년 간 의정 보고의 초점은 세종 지방법원 설치법 통과 등 입법 성과와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의 국가상징구역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내용, 국정감사 성과, 국회 정무위원회 활동 등에 맞춘다.

그는 "국가상징구역 조성과 관련한 사업 지연 및 규모, 사업 축소와 총사업비 감액 등을 방지하는 특별법 준비는 물론, 국회와 대통령실 직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택 특별공급에 대한 생각을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의사당과 관련해선 "2023년 국회 규칙 제정과 함께 올해 350억 원 등 현재까지 1170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법(행특법)도 국회를 통과해 올해 45억 원 등 지금까지 58억 원을 확보했다"며 주요 공약에 대한 추진 현황도 소개한다. 연서면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과 공공주택지구, 세종~서울 고속도로 등 지역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준현 의원은 "12.3 비상계엄 여파로 대한민국이 위기고,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가장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시민을 찾아뵙고 소통함으로써 세종의 발전과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한 해답을 시민과 함께 찾아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3.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4.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5. 성탄 미사
  1.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2.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3.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4. [대전 다문화] 한·중 청소년·가족정책 교류 간담회
  5.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