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그린월드어워즈 친환경에너지 부문 수상

  • 전국
  • 광주/호남

신안군, 그린월드어워즈 친환경에너지 부문 수상

지속 가능 친환경 도시 자리매김

  • 승인 2025-02-05 16:03
  • 주재홍 기자주재홍 기자
사진 (1)
전남 신안군 그린월드어워즈 수상 축하 안내장./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이 최근 세계적으로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환경상인 '2025 그린월드어워즈(Green World Award)' 친환경에너지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5일 신안군에 따르면 '그린월드어워즈(Green World Award)'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환경상이다.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영국왕립예술협회(RSA), 영국 환경청이 인정하는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 어워즈(The Green Apple Awards)'도 주관한다.



이 상이 갖는 의미는 세계에서 가장 환경친화적인 국가, 기업, 지역사회를 선정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 세계의 우수한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성에 무게를 둔 실천 사례를 선정하여 그 성과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신안군이 혁신적인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펼쳐 수상자에 선정된 에너지부문 외 19개 부문에서 수상자 선정이 진행됐으며, 전체 부문에 대해 전 세계 500개 이상의 후보가 경쟁을 펼쳤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24년 리브컴 어워즈 금상에 이어, 2025년 그린월드어워즈 수상은 신안군이 세계적으로 친환경과 지속 가능성의 모범 도시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신안군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우리의 혁신적인 정책이 국내외 도시들의 벤치마킹 사례로 널리 공유될 수 있어 주민들과 함께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안=주재홍 기자 64306144@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상명대 공과대학, 충남 사회문제 해결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
  4. 건양대병원, 성탄절 맞아 호스피스병동 환자 위문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1. 천안법원, 음주운전 재범 중국인 일부 감액 '벌금 1000만원'
  2. 충남창경센터, 2025년 특성화고 창업동아리 연말 성과교류회 개최
  3. 세종교육청 재정운용 잘했다… 2년 연속 우수교육청에
  4. 성탄 미사
  5. 건양대 "지역민 대상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중"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