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인재육성교육비 30억 확정

  • 전국
  • 부산/영남

김천시, 인재육성교육비 30억 확정

2025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 의결

  • 승인 2025-02-06 13:00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김천시정뉴스1
김김천시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김천시
김천시는 5일 시청사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우수인재육성과 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초·중·고 및 대안학교 등 55개 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으로 30억 원을 지원키로 심의·의결했다.

세목 사업에는 △학력 향상 교육경비지원사업 55개교 19억3500만 원 △우수꿈나무 육성을 위한 창의인재 교육사업 2억 원 △관내 고등학교 기숙사운영비 지원 10개교 4억8100만 원 △꿈나무 운동선수육성지원 사업 2억1000만 원 △기타 교육환경개선사업 1억7400만 원이 지원된다.

또 교육경비 외에 △관내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교복 구매비 지원 7억 5000만 원 △진로체험지원센터운영지원 9000만 원 등 다양한 교육정책사업의 추진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부담 경감과 교육기회 평등과 지역교육경쟁력 강화로 우수인재양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시는 단순히 퍼주기 식 예산지원을 지양키 위해 각급 학교들로부터 직접 사업신청을 받고 면밀한 심사를 거쳐서 적재적소에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진 시 행정지원국장은 "앞으로도 교육기회 평등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행복 교육도시를 조성하고 학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데 앞장서겠다"라며 "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꿈과 희망을 찾아 도전할 수 있는 교육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세종 넘어가는 구즉세종로 교통사고…사고 수습 차량 우회를
  2. 천안 중앙고 출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 2명 위촉 '화제'
  3.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4. 목원대 RISE사업단 현판식·발대식… 지역상생 혁신 생태계 본격화
  5. 충남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연구팀, 학술상과 우수초록상 수상 연구성과
  1. 한남대 김민주 교수 '네빈 S. 스크림쇼 상' 수상
  2.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문화활동프로그램 '따뜻한 숲속의 온기'
  3. '전자화하는 수사, 종이없는 재판'… 형사사법 전자화 경찰·법원 '분주'
  4. 전국 과학고 경쟁률 4년 만에 최저… 충북 상승·대전 회복·충남 하락
  5. 정부, 자영업 폐업 부담 정책에 대전 소상공인 숨통 트이나

헤드라인 뉴스


李 “정책 결정 시 지역균형발전영향 평가제도 만들까 생각”

李 “정책 결정 시 지역균형발전영향 평가제도 만들까 생각”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국가의 모든 정책을 결정할 때 지방균형발전 영향평가를 의무적으로 하는 제도를 만들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재정과 사회간접자본(SOC) 배분 등 지방 우대정책을 반영하고 있다”며 “그리고 지시해놓은 건데, 환경 영향 평가를 하는 것처럼 지방균형발전 영향이 어느 정도냐, 이것을 의무적으로 평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지역균형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국가의 중요 정책을 수립하겠다는 의미로 분..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대전 도심 속 온천관광 랜드마크인 '유성온천 문화체험관'이 첫 삽을 뜬다. 11일 유성구에 따르면 유성온천 문화공원 두드림공연장 일원(봉명동 574-5번지)에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건립 공사를 오는 15일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온천지구 관광 거점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추진됐으며, 온천 관광 활성화와 지역 대표 축제인 '온천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유성온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험관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 19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과 금강 남측 생활권을 잇는 '금강 횡단 교량'이 2032년 수목원로~국토연구원 앞쪽 도로 방향으로 연결된다. 김효정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9월 11일 오전 10시 e브리핑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금강 횡단 교량 추가 신설은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 시점에 맞춰 원활한 교통 소통의 필수 인프라로 꼽혔다. 국책연구단지 앞 햇무리교를 사이에 두고 이응다리 쪽이냐, 반곡·집현동 방향에 두느냐를 놓고 여러 검토가 이뤄졌다. 햇무리교와 금남교는 현재도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현상을 마주하고 있다. 행복청은 이날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화재피해 복구 ‘한마음 한뜻으로’ 화재피해 복구 ‘한마음 한뜻으로’

  •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시청하는 시민들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시청하는 시민들

  •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