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지난해 매출액 5조 9095억 '연간 최대치' 경신

  • 경제/과학
  • 기업/CEO

KT&G 지난해 매출액 5조 9095억 '연간 최대치' 경신

영업이익은 1.5% 상승한 1조 1848억원
올 경영목표는 매출 5%, 영익 6% 설정
주주환원 차원에 자사주 3600억원 소각

  • 승인 2025-02-06 17:42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Print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해 매출액 5조 9095억원을 달성하며 연간 최대치를 경신했다.

KT&G는 6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2024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과 2025년도 경영목표, 주주환원 계획 등을 발표했다.

KT&G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0.8% 증가한 5조 909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5% 상승한 1조 1848억원으로 4년 만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5571억원, 영업이익은 20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본원적 사업경쟁력 강화와 재무구조 고도화에 집중해 균형적인 성장을 달성했다고 KT&G는 설명했다.

담배사업부문은 지속적인 글로벌 판매량 증가와 효과적 가격 전략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 대비 8.1% 증가한 3조 9063억원, 영업이익은 10.7% 성장한 1조 81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궐련사업은 연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3% 늘어나며 사상 최대 판매 수량을 달성했으며, 매출액 역시 28% 성장한 1조 4501억원을 달성하며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 또한 동기간 84.2% 증가하는 등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도 실현했다. NGP전자담배사업도 국내외 스틱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국내 스틱 매출 수량은 전년 대비 7.7% 성장한 61억5000만 개비를 기록했으며, 해외 스틱 매출 수량도 1.5% 증가한 83억4000만개비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KT&G는 2025년도 경영목표를 연결 매출액 5% 이상, 영업이익 6% 이상 성장으로 설정했다. 올해에도 본업인 담배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경제적 생산체제를 통한 효율성 제고, 수익성 중심의 재무고도화를 추진해 실적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 주주환원과 관련해 KT&G는 3600억원 규모(발행주식총수 2.5%)의 기보유 자사주를 소각키로 결정했다. 이어 연내 3000억원 이상의 신규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고 추가로 비핵심자산 유동화로 확보된 재원을 활용해 총 4.5%가 넘는 자사주를 소각할 방침이며, 6000억원 규모의 배당을 더해 총 1조 1000억원 이상의 현금 환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는 2024년도 결산배당금을 주당 4200원으로 결의하고 배당기준일을 2월 28일로 확정했다. 이로써 연간 배당금은 기 지급된 반기 배당금 1200원을 포함해 5400원으로 전년 대비 200원 증가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지난해는 주력 사업인 담배사업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의미 있는 성장을 달성한 한 해였다"며 "올해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도 글로벌 사업을 기반으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실적 성장을 이어나가고, 국내외 최고 수준의 업그레이드 밸류업 프로그램을 충실히 이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신청서 부결 충남대, 주요 보직 인선…조직 안정화 ‘속도’
  2. 50년 전통 위에 다시 피어나는 봉사의 꽃
  3. (충남도정회고록) “남기고 싶은 이야기”(38회)신행정수도 건설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까지
  4. 세종시로 '국가기관' 이전… 수도권 문제 해법으로 유효
  5. 신축 분양가 상승세… 관저동 5억대 아파트 ‘가격 경쟁력’ 부각
  1. 주탑재위성 네온샛 5기 낳은 KAIST 우주연구원…첫 양산형 군집위성 개발사례
  2. ‘한화 키즈’ 민주홍, 꿈꾸던 한화 마운드 향해 첫발
  3. 위기브,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 '400억' 돌파
  4. 대전교육청 구글 교육용 계정 비밀번호 무단변경…피해 파악 나서
  5. ['충'분히 '남'다른 충남 직업계고] 한국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직업교육 새 시대 선도한다

헤드라인 뉴스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전 한국형 뉴스페이스 도약 가속도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전 한국형 뉴스페이스 도약 가속도

국민적 관심 속에 우주발사에 성공한 누리호를 면면히 들여다보면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기술력과 연구자들의 땀이 배어있다. 주탑재 위성이면서 누리호 5차 발사의 제1 목적인 네온샛 5기(2~6호)는 KAIST 우주연구원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주관하고 지상시스템과 검보정 그리고 활용시스템 개발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맡았다. 여기에 고도 570㎞에서 지구를 해상도 흑백 1m, 컬러 4m 최고 수준으로 관찰할 수 있는 전자광학카메라는 대전 우주광학기업 쎄트렉아이의 기술력으로 탄생했다. 누리호의 주탑재 위성이 군집으로 구성된 건 이번이 처..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도 ‘관심지역’ 유지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도 ‘관심지역’ 유지

전국 인구감소지역이 5년 만에 재지정된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충남 9곳과 충북 6곳 등 모두 15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됐다. 대전 동구·중구·대덕구도 인구감소관심지역 지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충청권 상당수 지역에서 인구 감소 문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인구감소지역을 기존 89곳에서 92곳으로 확대해 재지정했다. 2021년 최초 지정 이후 5년 만으로, 부산 금정구와 경기 동두천시, 경남 통영시가 새롭게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 충청권에서는 기존 지정 지역에 변화..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여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추락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건설현장 사망자는 총 122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추락사고 사망자는 642명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했다. 건설현장 사망자 2명 중 1명 이상이 추락사고로 숨진 셈이다. 전체 건설현장 사망자는 2021년 272명에서 2022년 238명, 2023년 244명, 2024년 209명, 2025년 199명으로 줄었다. 연도별 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