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밝은누리안과병원, '홍채인식시스템' 적용 스마일프로 선봬

  • 사회/교육
  • 법원/검찰

[건강]밝은누리안과병원, '홍채인식시스템' 적용 스마일프로 선봬

밝은누리안과병원 이성준 원장

  • 승인 2025-02-06 17:55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SOON5001
밝은누리안과병원 이성준 원장이 안과 진료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밝은누리안과병원 제공)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시력교정술을 받기에 여러 가지 면에서 유리한 시점일 수 있다. 특히나 새학기를 맞이하기 전 겨울방학 시즌에는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시간을 이용해 시력교정술 후 회복 기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병원을 찾는다.

시력교정술에는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스마일라식, 스마일프로 등의 다양한 수술이 있다. 그 중 스마일라식, 스마일프로는 라식이나 라섹처럼 각막 절편을 생성하거나 각막상피를 제거하지 않는 시력교정술로 미세 절개로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빠른 회복과 적은 통증의 장점이 있으며 수술 가능 환자군의 범위가 넓어 최근 가장 각광받는 시력교정술이다.



밝은누리안과병원 이성준 원장은 "특히 스마일프로는 광학기업 칼자이스의 펨토초 레이저 장비를 비쥬맥스800으로 한 층 더 업그레이드했으며, 더 빨라진 레이저 조사 속도로 수술 시간이 약 7~10초로 단축됐다"라며 "짧은 레이저 조사시간은 석션로스(안구고정시스템 풀림 현상) 비율을 획기적으로 낮출 뿐만 아니라 동시에 눈을 뜨고 수술하는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해 더 높은 안전성이 확보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막이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이 줄고, 절단면이 매끄러워져 수술 후 더욱 빨라진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알려지고 있다.

이어 이 원장은 "비쥬맥스800에 업데이트된 최신 소프트웨어 홍채인식시스템(Refractive Workplace)은 동공 중심으로부터 시축 사이의 간격을 나타내는 위치 데이터를 측정해 난시축 보정과 기존에는 어려웠던 원시 교정이 가능해 내원 환자들에게 앞선 진료가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스마일프로는 환자의 난시 축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계산해 난시 축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표시할 수 있는 오큘라인 기능을 탑재해 난시 축에 맞게 회전 후 수술을 진행해 더 정교한 난시 교정이 가능하다. 또한 동공 중심으로부터 시축 사이의 간격을 나타내는 위치 데이터가 홍채인식시스템을 통해 전달되면 시축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시축 중심의 수술을 가능하게 해주는 센트럴라인 기능이 활성화되어 안구와 레이저 중심축의 일치를 통해 보다 선명한 수술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성준 원장은 "시력교정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다양한 검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안구 상태에 맞는 맞춤형 수술 방법을 계획 후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2.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3. 파주시, 운정신도시 교통혼잡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4. 대전 횡단보도 건너던 50대 승합차 치여 숨져
  5.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1.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2.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3.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4.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5.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헤드라인 뉴스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전국 거점국립대 9곳 모두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재정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예상과 달리 평가에 따라 일부 대학에 예산을 몰아주거나 차등 지원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다. 여기에 일반 국립대와 사립대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까지 속출하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19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전날인 18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는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위한 '국립대학 육성' 사업비 심사를 보류한 것으로..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조직위, 기본계획 마련… 성공 개최 시동

'섬비엔날레'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섬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총장, 민간조직위원장 등을 잇따라 선임하며 추진 체계를 재정비하고, 전시 기본계획을 마련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시동을 켰다.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도와 보령시가 주최하는 제1회 섬비엔날레가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 간 열린다.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한 이번 비엔날레는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7년 두 개 섬에서의 행사 이후에는 2029년 3개 섬에서, 2031년에..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 발주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 확대

정부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 '지역제한경쟁입찰' 대상을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살리기에 나선다. 정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지방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지방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정부는 공공기관(88억 원 미만)과 지자체(100억 원 미만)의 지역제한경쟁입찰 기준을 150억 원 미만까지 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