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초속 5m 강한바람에 체감기온 뚝…계룡산 23㎝ 눈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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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초속 5m 강한바람에 체감기온 뚝…계룡산 23㎝ 눈 쌓여

대전 초속 5.2m 서청주는 7m 강한바람
아침 -4.1도 시작해 체감기온은 -9.3도

  • 승인 2025-02-07 08:54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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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에 많은 눈이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이 크게 낮아져 야외활동 시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과 충남 지역에 대설주의보와 함께 강풍주의보까지 발효되면서 많은 눈과 함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전 7시 기준 계룡산에 22.9㎝ 눈이 쌓인 것을 비롯해 세종 전의 11.6㎝, 서산 11㎝, 천안 9.2㎝, 대전 3.6㎝, 금산 3.3㎝의 적설을 기록했다. 기온은 오전 8시 현재 영하 4.1도로 바람의 영향으로 체감온도는 영하 9.3도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대전을 기준으로 초속 5.2m의 살을 에는 듯한 바람이 불고 있다. 서청주에서는 초속 7m의 매우 강한 바람이 일고 있다. 충남 태안과 당진, 서산, 보령, 서천, 홍성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고 충남과 충북 모든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또 충북 괴산, 충주, 제천, 음성, 단양에 한파경보가 내려졌으며, 천안, 공주, 금산, 청양, 계룡, 청주, 보은, 옥천, 영동, 진천, 증평에 각각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날씨33
대설특보 현황-레이더 영상-적설분포도(왼쪽부터)
이번 눈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남서해안은 내일(8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대전세종충남에서 7일 오후까지 시간당 1~3㎝가량 예상되고, 곳에 따라서는 짧은 시간 동안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5㎝ 폭설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휴대폰으로 내려받는 '날씨알리미' 앱을 통해 현 위치에 위험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라며 "야외활동 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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