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산모·신생아 지원 확대

  • 전국
  • 홍성군

홍성군, 산모·신생아 지원 확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 대상, 본인부담금 90%까지 지원

  • 승인 2025-02-12 10:40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보건소
홍성군보건소
홍성군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건강 회복을 돕고 신생아 및 큰 아이 돌봄까지 지원하는 정부 지원 바우처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홍성군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출산 가정이다.

특히 출생일 기준 산모가 6개월 이상 홍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 본인부담금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쌍태아 이상 출산 가정의 경우 서비스 기간을 최대 8주까지 연장하며, 중위소득 150% 초과 가정도 최대 2주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만 18세 이하의 형제·자매가 있는 경우 큰아이 돌봄 서비스도 지원한다.

2025년부터는 지원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신청 기한이 출산일로부터 30일에서 60일로 연장되고, 바우처 유효기간도 60일에서 90일로 늘어난다.

서비스 신청은 홍성군보건소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완화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홍성군의 출생아 수는 464명으로, 이 중 350명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체의 75%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다. 군 관계자는 2023년 대비 출생아 수가 19.5% 증가한 만큼 앞으로 서비스 이용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NASA 아르테미스 2호 발사, 한국 큐브위성 'K-라드큐브' 사출 성공… 교신 시도 중
  2. 민주진보 세종교육감 '임전수 후보' 선출… 6자 구도 새판
  3. [교단만필]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과학교사로 함께 한다는 것
  4.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5. 충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추진
  1. 與 대전시장 경선 대세론 허태정이냐 장-장 연대 뒤집기냐
  2. "직업환경 보건 지켜질 때 사고와 참사도 예방할 수 있어"
  3. 교육부 라이즈 재구조화…"시도별 성과 미흡 과제도 폐지"
  4. 홀트대전한부모가족복지상담소 시민참여 N행시 공모전
  5. [사이언스칼럼] 문제해결형 탄소 활용 기술

헤드라인 뉴스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전제자품 전문상가인 대전 둔산전자타운이 점포 입점상인 간의 관리비 징수와 집행 주체에 대한 갈등으로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기요금조차 납부하기 어려워 또다시 단전 경고장이 게시됐고, 주변 상권 역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일 찾은 대전 서구 탄방동의 둔산전자타운은 입구부터 단전을 예고하는 안내문이 붙은 채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전기요금을 오랫동안 연체한 탓에 1차 복도와 편의시설부터 단전을 시작해 2차 엘리베이터와 급수용 그리고 상가점포와 사무실까지 단전에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건물 전체에 단전이 이뤄질 수 있..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학생들의 의·치대 진학률이 감소하고 있다.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과학기술 중시 정책 기조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졸업한 학생들의 의대 진학이 2024학년도 대비 2026학년도 42% 감소했다. N수생을 포함한 수치로, 2024학년도 167명에서 2026년 97명으로 줄었다.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난 2025학년도엔 157명이 의대에 진학했..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