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30억 투입…시민 안전 강화

  • 전국
  • 충북

충주시, 교통안전시설 개선에 30억 투입…시민 안전 강화

어린이·노인보호구역 10곳 정비, 회전교차로 3곳 신설 등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개선 기대

  • 승인 2025-02-12 09:5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청
충주시청.
충주시가 시민들의 교통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30억 5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통 인프라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가 발표한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은 크게 네 가지 분야로 나뉜다.

우선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와 노인보호구역 6개소에 7억 6000만 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한다.

이를 통해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노인의 보행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두 번째로 호암사거리, 칠금동 행정복지센터 사거리, 금제사거리, 유즈막삼거리 등 주요 사고다발지역 4곳의 시설 정비에 4억 원을 투입한다.

이들 지역의 교통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차량 소통을 원활히 하고 사고 위험을 낮출 계획이다.

세 번째로 수안보면 물탕공원 앞, 힐데스하임 정문 앞, 금호자동차매매단지 옆 3개 교차로에 11억 9000만 원을 들여 회전교차로를 새로 설치한다.

회전교차로 설치는 이 지역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노후 교통 신호제어기 교체와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설치에 7억 600만 원이 투입된다.

교통신호등 신설과 정비로 일반 보행자의 안전은 물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약자 보호와 사고예방은 물론, 원활한 교통 흐름 확보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강당골 계곡 대대적 정비 박차
  2. 대전시, 산업단지 조성 전략 수정할까
  3. [주말사건사고] 폭염 여파 정전에 대전·충남 곳곳서 화재 발생
  4. 대전에 없는 '대전지방중수청'… 출범 전부터 청사 논란
  5. 충남대·공주대 통합 첫단추…14일 단일안 윤곽 나오나
  1.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2. 경기 광주시, 470만 명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JTX ‘조기 추진’ 촉구
  3.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4. 사상 첫 폭염중대경보… 충청권 35도 안팎 무더위 이어져
  5. 표류하는 제2중경 유치전… 박수현호 정치력 시험대

헤드라인 뉴스


대전 문화예술정책 판 바뀐다…하드웨어서 소프트웨어로

대전 문화예술정책 판 바뀐다…하드웨어서 소프트웨어로

대전 문화예술계 정책이 중대 변곡점에 섰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대전시가 재정난을 이유로 민선 8기에서 추진해 온 문화예술 시설사업 대부분을 재검토하기로 하면서다. 시설사업 중심이던 민선 8기 문화예술 공약이 대대적인 손질을 앞둔 가운데 새 시정의 무게중심은 하드웨어 정책에서 시민 문화 향유와 지역 예술인 지원 등 소프트웨어 정책으로 옮겨갈 전망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민선 9기 인수위원회는 문화예술 분야 주요 시설사업에 대해 재검토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시정이 출범하자마자 시 재정 부담이 최대 현안으로 떠..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대전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한 달 넘게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들어 하락 속도는 한풀 꺾인 모습이다. 정부의 유류가격 인하 조치로 가격 부담은 다소 완화됐지만, 중동 정세가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반등해 추가 하락 기대감은 다소 약해지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대전지역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57.70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 평균 1999원 안팎과 비교하면 140원 이상 낮아졌다. 다만 최근에는 하락 폭이 이전보다 줄어들면서 가격 조정 국면에 들어선 분위기..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대규모 추가 세수를 미래와 청년, 지방, 교육 등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2027년 예산안이야말로 편성 단계부터 오롯이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그려내는 예산"이라며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담대한 꿈을 뒷받침하는 그런 방안들을 내년도 예산안에 잘 챙겨 담아야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정 운영의 세 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우선 대규모의 추가 세수를 미래 대응을 위한 전략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