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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
12일 군산시에 따르면 26일까지 모집하는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내에 사업장(본사)을 보유한 창업 5년 이내 기업 15개 회사를 선정해 최대 6000만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3년 차로 접어든 이번 사업은 융자 지원 방식을 제외하고 규모가 가장 큰 창업지원 사업으로 기업들의 관심과 호응이 뜨거워 매년 경쟁률도 높다.
특히 선정된 업체에는 사업자금뿐만 아니라 성공적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 ▲마케팅 ▲네트워킹 ▲투자유치 역량 강화 지원 ▲컨설팅 등의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우수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기업은 모두 지원 가능하며, 실현 가능성, 성장전략 등의 기준을 통과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으로 인해 5년 이내 창업기업이 겪는 창업 데스밸리를 극복하도록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이수준 기자 rbs-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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