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여자씨름단, 4년만에 모래판의 새로운 강자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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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여자씨름단, 4년만에 모래판의 새로운 강자로 우뚝

2021년 창단. 2025 태안 설날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임수정 선수 8번 천하장사 타이틀 보유

  • 승인 2025-02-12 10:28
  • 수정 2025-02-12 14:23
  • 신문게재 2025-02-13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1. 영동군 여자씨름단(태안 설날대회 우승)(1)
영동군 여자씨름단의 2025 태안 설날대회 우승 단체 모습.
영동군 여자씨름단이 전국 씨름 무대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한국 여자씨름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

영동군 여자씨름단은 2021년 창단 이후 각종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최근 열린 2025 태안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는 단체전에서 괴산군청 씨름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개인전에서도 박민지 선수가 국화급(70kg 이하)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영동군 씨름의 저력을 보여줬다.

현재 영동군 여자씨름단은 주장 임수정을 필두로 △양윤서 △박민지 △이나영 △송선정 △정수라 △한혜정 △진다소 등 실력파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8번의 천하장사 타이틀을 보유한 임수정 선수는 노련한 경기 운영과 강한 힘으로 팀을 이끌고 있으며, '넷플릭스 피지컬:100 시즌1'에 출연했던 박민지 선수는 빠른 스피드와 기술적인 플레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 여자씨름단은 선수 개개인의 기량 향상과 팀워크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변영진 감독의 지도 아래 선수들은 체력 훈련과 기술 연마를 병행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군청 관계자는 “영동군 여자씨름단은 지역 사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며, “씨름단의 활약은 지역 스포츠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씨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고 밝혔다. 영동=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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