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주민등록증 대전 전 지역으로 발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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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주민등록증 대전 전 지역으로 발급 확대

14일부터 신청, 3월 28일 이후 전국 어디서나 발급 가능
금융·병원 등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 효력 -

  • 승인 2025-02-12 17:18
  • 신문게재 2025-02-13 1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전시청2
14일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대전 전 지역에서 할 수 있게 된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서구 구민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단계적 도입을 거쳐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3월 28일부터는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도록 추진된다.

발급 대상은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세 이상 시민이며, 본인의 휴대전화에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방식은 'QR 발급' 방식과 '직접회로(IC)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휴대폰에 인식하는 2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QR 방식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회용 QR 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으로, 발급 비용은 무료이며 즉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휴대폰을 변경하는 경우 재방문이 필요하다. IC 주민등록증 발급 방식은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이를 휴대전화에 접촉해 등록하는 방식이며, 1만 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행정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신고 하는 경우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도 자동으로 정지되며, 통신사에 휴대전화나 모바일 주민등록증만을 분실 신고하는 경우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만 정지된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서구 시범 운영을 통해 검증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전 지역으로 확대하게 되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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