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형 라이즈로 혁신적 도약" 대전대 라이즈 사업 선포식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전형 라이즈로 혁신적 도약" 대전대 라이즈 사업 선포식

산학연 협력성과 기반 지산학연 상생발전 모델도 발표

  • 승인 2025-02-13 17:48
  • 신문게재 2025-02-14 7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선포식
대전대가 13일 호텔 오노마 대전 그랜드볼룸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오현민 기자
대전대가 13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선포식을 갖고 지·산·학·연 협력 성과발표와 대전형 라이즈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호텔 오노마 대전 그랜드볼룸서 열린 선포식엔 남상호 총장을 비롯해 김경훈 대전시 정무수석보좌관, 조원휘 대전시의장, 박상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유관기관·가족회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대 LINC3.0 사업단·지방대학활성화사업 공동 주관으로 지·산·학·연 종합 성과와 대전형 RISE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지역혁신 중심 대학으로의 전환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남상호 대전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대전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지향적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해왔다"라며 "이번 선포식이 대전대뿐 아니라 지역과 기업이 함께 도약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훈 정무수석은 이장우 시장의 축사를 대독하며 "라이즈에서 대학은 지역 발전의 핵심 허브로서 역할을 혁신적으로 재정립하고 지역 혁신 플랫폼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대전시도 경쟁력 있는 지역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전폭적인 제도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충화 RISE 사업단장(대외협력·경영부총장)은 사업단 선포식과 산학연 협력 성과를 기반으로 한 대전대 지산학연 상생 발전 모델을 발표했다.

선포식2
대전대가 13일 호텔 오노마 대전 그랜드볼룸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선포식을 갖고 내빈들과 축하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앞쪽 왼쪽부터 이동한 대전과학산업진흥원장, 김경훈 대전시 정무수석보좌관, 박상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겸 중앙대 총장, 남상호 대전대 총장, 조원휘 대전시의장, 박충화 대전대 RISE 사업단장. /사진=오현민 기자
이어 박상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이 'RISE 체계에서 지역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고, 이원빈 대학혁신사업단장의 지방대학활성화사업 종합성과 공유와 조현숙 LINC3.0 사업단장의 종합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박충화 단장은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대전대와 대전시가 함께 '대전市·大'를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현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시민 김지민 씨 저소득층에 성금 100만 원 전달
  2. 김해시, 2026년 노인일자리 7275명 확대 모집
  3. 인천 미추홀구, ‘시 특색 가로수길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4.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5. 대전상의, 청양지회-홍성세무서장 소통 간담회 진행
  1.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2. 이장우 시장 맞은 충남대병원, "암환자 지역완결형 현대화병원 필요" 건의
  3. 공공사업 낙찰 규모 계룡건설산업 연말에 1위 탈환할까
  4.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내일센터, '대전 기업 밋업데이' 개최
  5. 대청호 가을녹조도 하향추세…조류경보 '관심'으로

헤드라인 뉴스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침체를 겪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이른바, ‘K-스틸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가 경제의 탄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충청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여러 민생법안들도 국회 문턱을 넘었으며, 여야 갈등의 정점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도 국회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여야 합의로 상정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K-스틸법)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석 의원 255명 중 찬성 245명, 반대 5명, 기권 5명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K-스틸..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