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서 2세 여아 숨진 채 발견… 경찰, 부모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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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서 2세 여아 숨진 채 발견… 경찰, 부모 긴급체포

  • 승인 2025-02-14 11:40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충남 서천에서 2세 여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거주지 베란다에서 시신이 발견된 점에 따라 부모를 긴급체포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천경찰서는 20대 부모를 시체유기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8시 5분께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연락되지 않고 소재 파악이 안 된다'는 서천군청의 신고를 접수한 뒤 아이 거주지인 서천읍 한 다가구주택 집 베란다에서 숨져 있는 두 살 여아를 발견했다. 시신은 이미 부패한 상태로, 경찰은 아이가 사망한 지 시일이 꽤 지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20대 부모를 긴급체포했다. 아이 아버지는 지적장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부모를 상대로 아이의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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