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발광형 표지병 설치로 교통안전 강화

  • 전국
  • 부여군

부여군, 발광형 표지병 설치로 교통안전 강화

부여초 인근 경계석에 발광형 표지병 설치… 보도와 차도 명확히 구분
야간 보행 안전성↑, 도시 경관 개선 효과까지… 일석이조 기대

  • 승인 2025-02-15 11:21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KakaoTalk_20250211_153548275
부여초 옆 도시계획도로 경계석에 설치된 발광형 표지병.
부여군이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경계석에 발광형 표지병을 설치하며 높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부여초등학교 인근 도시계획도로 경계석에 설치된 표지병은 보도와 차도를 명확하게 구분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운전자들에게도 시각적인 안내 역할을 수행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야간에는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어려워 어린이 및 보행자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경계석에 발광형 표지병이 설치되면서 어두운 밤에도 보행로가 확실하게 드러나 어린이와 보행자들은 한층 더 안전한 환경에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학부모들은 "야간에도 보행로가 선명하게 보이니 아이들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돼 별도의 유지관리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만큼 효율성이 높고, 경제적 부담이 없는 점에서 더욱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로에 설치된 발광형 표지병은 운전자들에게 횡단보도를 보다 뚜렷하게 인식하게 해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야간 운전 시 횡단보도나 보행자 보호 구역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표지병 설치로 인해 운전자들이 한눈에 도로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경계석 발광형 표지병 설치는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광형 표지병 설치 사업은 단순히 교통안전 강화뿐만 아니라 야간 경관 개선 효과까지 더해져 주민들에게 더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보행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는 만큼, 부여군은 향후 추가적인 설치가 요구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인천 남동구, 2026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2. 홈플러스 문화점 결국 폐점... 1월 급여와 설 상여금도 밀린다
  3. 서산지청서 벌금 내부횡령 발생해 대전지검 조사 착수
  4. [썰] 박범계, '대전·충남통합시장' 결단 임박?
  5. "두 달 앞둔 통합돌봄 인력과 안정적 예산 확보를"
  1. [건양대 학과 돋보기] 논산캠퍼스 국방으로 체질 바꾸고 '3원 1대학' 글로컬 혁신 가속페달
  2. 갑천 물고기떼 사흘째 기현상… 방류 가능성까지 제기
  3. 모교 감사패 받은 윤준호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장
  4.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5. 세종 집무실·의사당 건립비 ‘5조원 육박’…예산안 확보는?

헤드라인 뉴스


충청 온 여야 당대표 대전충남통합 놓고 기싸움 팽팽

충청 온 여야 당대표 대전충남통합 놓고 기싸움 팽팽

충청 출신 여야 당 대표가 14일 일제히 지역을 찾아 대전·충남통합 추진을 놓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두 광역단체의 통합이 충청발전과 국가균형성장의 목적에서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면서도 특별법 국회 통과와 명칭 문제 등에는 서로 각을 세우며 통합 추진의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나란히 충청을 찾아 각기 일정을 소화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를 차례로 만나 정책협의를 이어갔고, 정 대표는 충남 서산에서 민생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한국은행 금통위, 기준금리 연 2.50% 동결…고환율에 발목
한국은행 금통위, 기준금리 연 2.50% 동결…고환율에 발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5일 오전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경기 증진에 대한 필요성은 크지만, 고환율과 고물가 현상에 발목이 잡혔다. 금통위는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0.25%포인트 내린 뒤 같은 해 7·8·10·11월에 이어 이날까지 5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했다. 가장 큰 요인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원/달러 환율이 지목된다. 한은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월평균 환율(매매기준율)은 1467.4원에 달한다. 이는 외환위기 때인 1998년 3월(150..

"신혼집 전세 매물이 없어요"… 충청권 전세 매물 급감
"신혼집 전세 매물이 없어요"… 충청권 전세 매물 급감

#. 올해 6월 결혼을 앞둔 A(35) 씨는 신혼집에 대한 고민이 많다. 대전 내 아파트 곳곳을 돌고 있는데 전세 매물이 없어서다. 서구의 한 아파트의 경우엔 전세 매물이 나오자마자 이른바 '묻지마 계약'을 해야 구할 수 있다 말까지 나올 정도다. A 씨는 "결혼 전에 전세로 들어갈 집을 찾는데, 마땅한 매물을 찾기 어렵다"며 "예비 신부와 상의하는 틈에 계약이 이뤄질 정도로 (매물이) 빨리 빠져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충청권 아파트 전세 매물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세종은 전세수급지수가 100을 넘어섰고, 대전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겨울철 화재 조심하세요’ ‘겨울철 화재 조심하세요’

  • 이장우 대전시장 만난 장동혁 대표 이장우 대전시장 만난 장동혁 대표

  •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자동차세, 1월 연납하고 할인 받으세요’

  •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 대목에도 한산한 꽃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