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경로당 환경 개선에 86억 원 투입

  • 전국
  • 충북

제천시, 경로당 환경 개선에 86억 원 투입

- 경로당 신축·개보수·급식환경 개선 등 어르신 복지 강화-

  • 승인 2025-02-17 09:55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경로당점심제공 지원사업
제천시,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
제천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경로당 조성을 위해 86억 원을 투입해 시설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등록 경로당 341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39억 원) ▲운영비 및 냉난방비(13억 원) ▲경로당 신축(7.5억 원) ▲경로당 증축 및 개보수(3.5억 원) ▲기능보강(1.5억 원) ▲급식환경 개선(5.5억 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경로당 신축·개보수·기능보강 사업은 2월 중 각 경로당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연내 추진한다. 마을회관이 없거나 시설이 노후되어 신축이 불가피한 경로당 3개소를 선정해 신축 지원하며, 기존 경로당의 노후 여부 및 이용 규모를 고려해 개보수 대상지도 결정한다. 또한, 노후 기자재 및 전기제품 교체 지원을 통해 기능 보강에도 나선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사업'은 점심제공 지원사업을 보완하는 정책으로, 급식시설 개보수(개소당 300만 원) 및 급식 물품 지원(개소당 150만 원)을 200여 개소에 제공하며,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경로당 안전 강화를 위해 의무보험 가입, 전기·가스 점검, 공기순환기 필터 교체 등의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경로당이 단순한 어르신 사랑방을 넘어 식사지원과 정서적 지지, 공공 돌봄을 제공하는 복지 허브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경로당 시설 지원사업 신청은 2월 21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2. [종합] 대전오월드 탈출 늑대 초등학교 인근까지 왔었다… 학교·주민 긴장
  3.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야간수색 전환… 암컷 등 활용 귀소본능 기대
  4.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5.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오월드네거리까지 내려왔다 사라져
  1. [춘하추동]상식인 듯 아닌 얘기들
  2.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3.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4. 안전공업 참사, 화재경보기 누가 껐나 '스위치 4개 OFF'
  5. 학령인구 감소 속 이공계 대학원생 늘었다… 전문가 "일자리 점검 필요"

헤드라인 뉴스


퓨마에 이어 늑대까지…탈출 재현된 오월드 `관리부실`

퓨마에 이어 늑대까지…탈출 재현된 오월드 '관리부실'

연간 75만 명이 찾는 대전오월드에서 늑대가 탈출해 아이들이 수업하는 학교 주변의 거리를 배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18년 퓨마 탈출 사건으로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꼈던 사건 이후 동물원 관리대책을 수립했음에도 또다시 발생하면서 관리부실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8일 오전 9시 18분께 대전 중구 사정동에 있는 대전오월드에서 수컷 늑대 1마리가 사육공간을 벗어나 탈출했다. 2024년 1월생에 몸무게 30㎏ 성체로 사육사들에게 '늑구'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관람객이 입장하기 전에 늑대의 탈출 사실을 파악하고 동물원 입장을 전면 통제했..

[르포] 차량 5부제 첫날 대전 ‘큰 혼란 없다’…출퇴근 불편은 지속
[르포] 차량 5부제 첫날 대전 ‘큰 혼란 없다’…출퇴근 불편은 지속

자원 안보 위기 경보가 3단계로 격상되며 전격 시행된 차량 부제 제도 첫날. 우려와 달리 대전 도심은 비교적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혼란을 걱정했던 시선과 달리, 현장은 '긴장 속 질서'에 가까웠다. 8일 오전, 대전 5개 구청 출입구 앞. 평소라면 끊임없이 이어지던 차량 행렬이 이날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멈춰 섰다. 출입구마다 배치된 안내 요원들이 차량을 일일이 확인하며 진입 여부를 안내했다. 수요일인 이날은 짝수 차량을 소지한 임직원만 운행이 가능했고, 민원인은 5부제에 따라 끝번호 3·8 차량이 제한 대상이었다. 운전자들은..

대전 계란 한 판 7626원으로 한 달 새 14% 급등... 장 보러 가는 주부들 부담
대전 계란 한 판 7626원으로 한 달 새 14% 급등... 장 보러 가는 주부들 부담

계란 특란 한 판 가격이 7000원을 넘어서면서 대전 밥상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6개월간 이어져 계란 생산이 감소했기 때문인데,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자 장을 보러 가는 주부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8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7일 기준 대전 계란 특란 한 판(30개) 평균 소비자 가격은 7626원으로, 한 달 전(6676원)보다 14.2% 급등했다. 당초 6000원 중반대를 유지하던 가격은 3월 22일 6866원으로 상승하기 시작해 3월 24일 7309원으로 7000원대를 돌파했다. 이어 4월 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