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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해빙기 안전점검 |
해빙기에는 지반이 녹으면서 약화되어 급경사지 붕괴, 지반 침하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시는 사전 점검을 통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건설현장, 옹벽, 저수지, 문화재 등 8개 분야 90개 시설이다. 점검에서는 ▲구조물 균열·침하 여부 ▲비탈면 유실 및 낙석방지망 훼손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며,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신속한 후속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붕괴 및 전도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통제 조치를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 조치를 강조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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