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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는 17일 태안읍 한 카페에서 여성 소방공무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고, 근무 환경 개선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소통 간담회 모습. |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17일 여성 소방공무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고, 근무 환경 개선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 소방공무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육아 지원과 업무 조율 등 조직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방향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현재 태안소방서에는 32명의 여성 소방공무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참석자들은 기존의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업무 효율성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 상호 소통을 강화하고 여성 소방공무원이 더욱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류진원 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여성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안정적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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