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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가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12일 서산시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지방세 체납액은 129억 원에 달한다. 시는 이 같은 체납 규모를 줄이기 위해 2026년 징수 시책의 초점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집중 관리와 장기 압류 부동산 공매 확대에 맞출 방침이다.
특히 고의적 체납이 의심되는 사례를 대상으로 상반기에는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가택수색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체납 재산 은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여기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하고, 가상자산 추적을 통해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발굴하는 등 첨단 징수 기법도 병행한다.
서산시는 또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납세지원 콜센터를 운영해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태 파악과 자진 납부 유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체납 사유를 분석해 분납·유예 등 맞춤형 납세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27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세외수입 납부증명서 제출 제도'에 대비해 관련 데이터 일제 정비에도 착수한다. 이를 통해 체납 관리의 정확성을 높이고, 행정 신뢰도 또한 강화할 방침이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올해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과 함께 빅데이터 분석, 가상자산 추적 등 첨단 기법을 적극 활용해 체납세금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공정한 조세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 충청남도 주관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징수 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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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