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OHealth,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지원 국책과제 추진

  • 전국
  • 충북

KBIOHealth,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지원 국책과제 추진

-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 5년간 총 164억원 지원
- 고품질 ADC 생산용 핵심 소재, 부품 및 생산 공정기술 개발 지원

  • 승인 2025-02-25 11:43
  • 수정 2025-02-25 16:38
  • 박종국 기자박종국 기자
단체사진 (2)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2025년 신년 협력교류 워크샵 단체사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 이하 'KBIOHealth')은 18일 피노바이오가 주관한 2025년 신년 협력 교류 워크샵에 참가했다.

이번 워크샵은 산업통산자원부의 국내 소재·부품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 中 하나로 "고품질 항체-약물 접합체(ADC) 생산용 핵심 소재, 부품 및 생산 공정기술 개발" 1차년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KBIOHealth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원료의약품 고수율 생산을 위한 소재 및 공정기술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종근당, ㈜움틀, ㈜퓨리오젠과 함께 총 사업비 87.9억원(정부지원금 70억원) 규모로 5년간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KBIOHealth는 바이오헬스산업의 연구 개발 지원 기관으로서, ADC 원료의약품 생산을 위한 핵심 소재 및 공정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ADC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2023년부터 수행 중인 Trop2 ADC GMP 생산 공정 개발(주관: 피노바이오)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과제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수 이사장은 "이번 국책과제 참여를 통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ADC 치료제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차세대 의약품 ADC 생산 공정 기술 개발 및 생산 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해외 의존도를 완화하고,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송=박종국 기자 1320jin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항우연 곪았던 노노갈등 폭발… 과기연전 "우주항공청 방관 말고 나서야"
  2. [사설] 공공기관 이전 '희망 고문'은 안 된다
  3. 대전농협, 농업 재해 피해 현장 방문
  4. 옛 파출소·지구대 빈건물 수년씩… 대전 한복판 중부경찰서도 방치되나
  5. 대전 상장기업, 사상 첫 시총 76兆 돌파
  1. 대전시, 통합돌봄시대 준비 본격화
  2. 세종시청 테니스팀 존치… '남녀 4명' 축소 운영키로
  3. 함께 노래하는 대전 의사들 20년 맞이 정기공연…디하모니 19일 무대
  4. 한밭수목원'정원 속에 피어난 야생화'축제 열린다
  5. 지식재산처, 아름다운 상표·한글 디자인에 '오네', '윤800체' 선정

헤드라인 뉴스


대전 생활폐기물 소각량 급증… 재활용률 줄고 매립량 전국 2위

대전 생활폐기물 소각량 급증… 재활용률 줄고 매립량 전국 2위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국가적 목표 설정 및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등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대전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공재활용시설이 필요해 보인다. 최근 대전연구원이 발표한 '대전시 폐기물부문 온실가스 발생 현황과 감축 방안'을 보면 대전시의 생활폐기물 소각량은 2022년 7만 9651.3톤으로 급증한 후 2023년 9만 6834.7톤까지 증가하는 등 증가 폭이 매우 크게 나타났다. 이는 2023년 기준 전국 광역시 중 4번째로 많은 것이다. 또한 대전시의 생활폐기물 매립..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조선시대 순성놀이 콘셉트로 대국민 개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3.6km)'. 2016년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주·야간 개방 확대로 올라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의 주·야간 개방 확대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주간 개방은 '국가 1급 보안 시설 vs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 가치 충돌을 거쳐 2019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확대되는 양상이다. 그럼에도 제한적 개방의 한계는 분명하다. 평일과 주말 기준 6동~2동까지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전국 대학 실험실 발생 사고 매년 200건 이상…4월 사고 집중 경향
전국 대학 실험실 발생 사고 매년 200건 이상…4월 사고 집중 경향

최근 3년간 대학 내 실험실에서 발생한 사고로 매년 2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최근 3년간 전국 대학 연구실 사고로 총 607명의 부상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대학 내 실험실 사고로 지급된 공제급여는 총 8억 5285만 원에 달한다. 특히 4월에 매년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2023년 4월에 33명, 2024년 4월에 32명, 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 나에게 맞는 진로는? 나에게 맞는 진로는?

  •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