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 담양군수 예비후보, 재선거 출사표…"내륙관광 1번지 도시 청사진 제시"

  • 전국
  • 광주/호남

정철원 담양군수 예비후보, 재선거 출사표…"내륙관광 1번지 도시 청사진 제시"

"웰니스 자원 활용 농촌융복합산업 발전"

  • 승인 2025-02-26 16:37
  • 수정 2025-02-27 18:47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20250223_프로필105392
정철원 담양군수재선거 예비후보
정철원 담양군수재선거 예비후보(조국혁신당)가 지난 26일 선거사무실에서 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정철원 담양군수 후보는 "새로운 정치 혁신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바람과 시대적 요구에 대한 정치인으로서 소명의식 때문에 무소속 군의원으로 지역정치에 복무하다 조국혁신당에 입당하고 군수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담양군의장으로 협의하고 준비해 왔던 담양발전 계획들을 흔들림 없이 마무리해 담양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기초를 다지고 민심을 수습하는 일이 3선의 책임 있는 지역 정치인인 저에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담양에는 죽녹원, 소쇄원, 담양호, 광주호 등 천혜의 자연자원과 함께 지난해(2024) 금성면에 개관한 '국립 한국정원문화원'이 있다. 임기 중에 담양을 '내륙관광 1번지, 생태정원도시'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도록 하겠다. 담양형 생애주기 맞춤형 돌봄정책, 제2일반 산단을 기반으로 한 양질의 일자리 확충과 농촌형 공공주택 확충 달빛내륙철도 담양역 등을 통해 인구 10만 담양 시대를 개막하는 기틀을 튼튼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담양은 생활인구(관계인구) 비중이 높으며 광주광역시와 인접한 생활권과 다양한 관광자원으로 인해 매년 많은 분이 찾고 있어 건강과 치유, 힐링 등 웰니스 자원을 활용한 농촌융복합산업을 발전시켜 '삶터·쉼터·일터로서 행복한 삶이 있는 담양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최적지"라며 "담양형 생애주기 맞춤형 돌봄정책, 제2일반 산단을 기반으로 한 양질의 일자리 확충과 농촌형 공공주택 확충 등을 통해 인구 10만 담양 시대를 개막하는 기틀을 튼튼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총선에서 담양 군민들은 신생정당 조국혁신당에 43.2%라는 높은 지지를 보내주셨다. 그만큼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높다고 하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며 "사회대개혁을 위한 원탁회의를 제안하고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민군조'의 정신으로 정치개혁을 위해 조국혁신당 정철원을 선택해 주실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정철원 예비후보는 "군민 여러분을 섬기고 공직자들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군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목민관의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산을 만나면 길을 만들고 강을 만나면 다리를 놓겠다는 각오로 앞장서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철원 담양군수재선거 예비후보는 전남 담양군 금성면 대성리 출생으로 담양고등학교 졸업, 전남도립대학교 졸업, 금성면 청년회장(전), 금성면 방범대장(전), 금성면 주민자치회장(전), 더불어민주당 담양지역위원회 부위원장(전), 금성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전), 제7·8대 담양군의회 의원(전), 제9대 담양군의회 후반기 의장(현)을 역임했다.

이승주 기자 1314191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 "옛 대전부청사 지역가치 혁신가 위한 무대로" 복원 후 활용 제안
  3.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4. 민주당 천안을지역위원회, 압도적인 21대 대선 승리 위한 결의 다져
  5. '첫 대전시청사' 학술세미나 성료…근대건축 유산 보존과 활용 논의
  1.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 심의위원 후보 공개 모집
  2. 국민이 보는 지역균형발전… '지방 생활 인프라 확충' 가장 필요
  3.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이재명 집권 막아야"
  4. 4월 들어 세종만 유일하게 거래량 증가… 대전·충남·충북은 감소
  5. 천안시립노인전문병원, 충남지역 첫 치매안심병원 지정

헤드라인 뉴스


한폭의 그림같은 ‘명상정원’… 온가족 산책과 물멍으로 힐링

한폭의 그림같은 ‘명상정원’… 온가족 산책과 물멍으로 힐링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벼락 맞을 확률' 높아졌다…기후변화에 장마철 낙뢰 급증

지난해 대전 지역에 떨어진 벼락(낙뢰)만 1200회에 달하는 가운데, 전년보다 4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낙뢰가 잦아지면서 지난 5년간 전국적으로 낙뢰 사고 환자도 잇달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기상청 '2024년 낙뢰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지역에서 관측된 연간 낙뢰 횟수는 총 1234회다. 앞서 2021년 382회, 2022년 121회, 2023년 270회 낙뢰가 관측된 것과 비교했을 때 급증했다. 1㎢당 낙뢰횟수는 2.29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같은 해 충남에서도 전년(3495회)에 약 5배..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대청호 오백리길 ‘명상정원’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국내외로 여행계획을 잡았거나 지역의 축제 및 유명 관광지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에 반해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싫어해 여유롭고 한가하게 쉴 수 있는 곳, 유유자적 산책하며 휴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곳이 있다. 바로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에 위치한 명상정원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인 호반낭만길을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차량을 이용한다면 내비게이션에 명상정원 한터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에서는 나무데크를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물총 싸움으로 연휴 즐기는 시민들

  •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산책과 물멍으로도 힐링이 되는 ‘명상정원’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화려한 개막…4일까지 계속

  • 세계노동절 대전대회 세계노동절 대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