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의원, 로봇 산업 국가전략기술로 격상

  • 전국
  • 부산/영남

구자근 의원, 로봇 산업 국가전략기술로 격상

R&D세액공제 확대·조세특례제한법개정안 대표발의

  • 승인 2025-03-03 17:30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구자근 의원28-1
경북 구미'갑' 구자원 의원(국민의힘). 의원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갑)이 27 일 로봇산업을 국가전략기술에 포함해 세액공제율을 높이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법률 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신성장·원천기술과 국가전략기술을 규정하며 각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비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신성장·원천기술은 최대 40%, 국가전략기술은 최대 50% 의 공제율을 적용하고 있다.

현재 국가전략기술에 포함되어있는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등의 산업기술과 달리 로봇산업은 여전히 신성장 원천기술에 포함되어있어 높은 세액공제율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

2024년 12월 한국로봇산업협회가 발표한 '로봇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국내 로봇산업사업체 수는 2524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매출액은 5조 9805억, 수출액 1조 2484억 원으로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정부 차원의 육성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2024년 12월 국가 첨단전략기술 법에 따라 로봇이 국가 첨단전략기술로 신규 지정되면서 조세특례제한법상 국가전략기술에도 로봇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 적으로 제기돼 왔다.

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법률개정안이 통과되면 로봇연구개발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최고로 상향되면서 로봇산업에 대한 투자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북 구미시의 경우 186개의 로봇관련 기업지원을 위한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 로봇플랫폼구축 ▲글로벌 로봇생산거점구축 ▲로봇 플래그 쉽 사업 등 전폭적인 산업육성에 힘을 쏟고 있어 정부의 감세가 로봇산업투자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구자근 의원은 이날 "로봇산업은 대한민국이 미래경제기반을 갖추기 위한 필수 육성산업"이라며 "산업 투자를 적극 장려해 산업육성책을 구축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3.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4.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5.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1.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2.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3.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4. 명맥 끊긴 대형 민물고기 '종어'…다시 금강으로
  5.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헤드라인 뉴스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30년 시민혈세 따져보자"…대전시민사회, 수소트램 재검토 촉구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방식 변경을 고심 중인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가 현행 방식인 '수소트램'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현행 수소트램의 선정 과정과 장기 운영비, 2030년 개통 가능성까지 시에 전면적인 검증을 요구했다.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30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세금으로 30년을 감당할 사업이라면 그 결정의 근거도 시민 앞에 놓여야 한다"며 수소트램 선정과 차량계약 과정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대전시에 요구했다. 이날 시민사회가 우선 문제로 꼽은 것은 민선 8기..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대전시청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 4개 합작 금의환향… 오상욱은 2관왕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합작한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이 금의환향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펜싱 오상욱·박상원·최세빈과 근대5종 이종현이 이번 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상원도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오상욱과 함께 정상에 올랐고, 최세빈은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근대5종 이종현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전시청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