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형 KAIST 총장·학생 대표, 새 학기 맞아 과기 혁신 다짐 현충원 참배

  • 경제/과학
  • 대덕특구

이광형 KAIST 총장·학생 대표, 새 학기 맞아 과기 혁신 다짐 현충원 참배

  • 승인 2025-03-04 17:07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clip20250304165443
이광형 KAIST(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총장과 학생 대표들이 4일 2025년도 새 학기를 맞아 과학기술 혁신을 다짐하며 국립대전현충원에 참배했다.

이 총장과 총학생회 김성원 학부 대표, 이슬기 대학원 대표를 비롯해 주요 보직자 등 30여 명은 故 최형섭 전 과학기술처 장관, 故 최순달 KAIST 명예교수, 故 한필순 전 한국원자력연구소장이 안장된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사회공헌자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앞서 현충탑 헌화와 분향도 마쳤다.

clip20250304165521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을 기리고 그 정신을 본받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세 번째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KAIST는 과학기술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하겠다는 설립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혁신을 추구해왔다"며 "뜻깊은 행사를 통해 국가적 대의를 위해 뜻을 모아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과학기술 유공자의 삶을 다시 새기며 KAIST가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혁신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은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사회적 소명이자 책무로 과학기술을 통해 인류와 국가에 공헌하는 대학이 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몽골대법원 연수단 17명, 대전과 청주법원에서 전자소송 등 교류
  2.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3. [현장취재]2025 재전부여군민회 대전현충원 보훈둘레길 탐방
  4. 하모니합창단 후원금 2300만원 기탁식
  5. 청년 고혈 빨아먹은 악덕 편의점 점주 A씨 구속
  1. [2025 제8회 천안어린이안전체험페스티벌] (인사말) 오황균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
  2. 평생학습계 별들, 황톳길을 걷다
  3. [2025 제8회 천안어린이안전체험페스티벌] (인사말)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4. [2025 제8회 천안어린이안전체험페스티벌] (인사말)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5. [2025 제8회 천안어린이안전체험페스티벌] 천안시 초등생 열띤 경연 '성공적 마무리'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경선압승 본선직행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확정…경선압승 본선직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27일 당내 경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27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마지막 순회경선 결과, 이 후보는 최종 89.77% 득표율을 기록하며 결선 투표 없이 과반 승리로 본선 직행이 확정됐다. 이 후보는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 등 주요 지역에서 모두 90% 가량의 고른 지지를 받았다. 그의 압승은 본선에서 승리할 후보를 강력히 밀어준 정권교체 열망이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경쟁 주자였던 김동연 후보는 6.87%, 김경수 후보는 3.36%에 그쳤다. 이 후보는 초반부터 대세론을 형성했..

대선정국 도심단절 철도 도로 입체화 관철시급
대선정국 도심단절 철도 도로 입체화 관철시급

6·3 조기대선 정국에서 대전 도심을 단절해 성장을 저해하는 도로나 철도시설에 대한 입체화를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대전시는 최근 6월 치러질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대한민국 미래 도약을 선도하기 위해 4대 분야 42개 발전 과제를 발굴했는데 이중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 및 지하화, 도심철도구간 입체화 통합개발(대전조차장, 대전역) 등 도심 입체화 사업이 12개 핵심 사업에 들어가 각 후보에게 적극 전달된다.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이장우 대전시장의 민선8기 대표 공약 사업 중 하나다. 호남고속도로는 1970년..

대전 농산물 소매가 전반적 안정세... 배추·대파·당근 등 저렴해졌다
대전 농산물 소매가 전반적 안정세... 배추·대파·당근 등 저렴해졌다

봄철 출하량이 늘고 작황이 양호해지면서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대전 배추와 당근, 대파 등 집밥 필수품인 채소 등은 최근 한 달 사이 가격이 하락하며 지난해보다 저렴해졌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하는 참외와 수박 시세도 작년보다 가격이 인하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채소류 중 대전 배추(상품) 1포기 소매가는 25일 기준 4827원으로, 한 달 전(5599원)보다 13.79% 내렸다. 이달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6380원까지 가격이 높게 형성되며 강세를 보여왔다. 이후 봄배추가 본격적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내가 만든 모형항공기 하늘로 슝~ 내가 만든 모형항공기 하늘로 슝~

  • 자연과 함께하는 차분한 주말 자연과 함께하는 차분한 주말

  •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소방안전체험 하는 외국인 주민들

  •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5월부터 기름값 오름세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5월부터 기름값 오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