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KOICA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11회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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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KOICA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11회째 선정

  • 승인 2025-03-05 14:39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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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에서 지원하는 '2025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11회째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상명대학교 국제개발평가센터는 2012년 첫 사업 선정 이후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교과목 개설을 통해 이론 수업과 함께 개발도상국의 문제 해결을 위한 팀 프로젝트,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을 운영해왔다.

특히 2018년부터 3년간 국제아동돕기연합과 함께 탄자니아에서 아동보건 활동을 진행했으며, 2020년 이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라인 오픈 특강 등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이해증진 교육을 실시하고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키르키즈스탄, 우스베키스탄, 르완다, 탄자니아 등 다양한 중점 협력국가에서 지속적인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라오스 메콩강 유역 반찬초등학교에서 교육 활동과 작은 도서관 공간 구축을 통해 현지 아동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했으며, 루앙프라방 지역의 관광자원 홍보 프로젝트를 수행해 현지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책임을 맡고 있는 백선욱 상명대 국제개발평가센터장은 "올해는 '국제개발협력과 지속가능발전 마이크로전공'과 'KOICA YP(청년인턴)사업'의 연계를 통해 국제개발협력 인재 양성과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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