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외침의 미학' 3월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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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외침의 미학' 3월 11일 개최

음악으로 담은 감동의 메시지와 마음을 끌어당기는 미학의 경지로 안내

  • 승인 2025-03-05 17:21
  • 신문게재 2025-03-06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정기연주회 포스터
충청남도공립예술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11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0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정나라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가 협연자로 나서며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베버의 마지막 오페라인 '오베론' 서곡으로 연주회의 시작을 연다. 이어 클라리넷 연주곡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곡 중 하나인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2번'을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의 협연으로 함께한다.

이 곡은 클라리넷의 넓은 음역과 부드러운 음색, 고난도의 기교, 화려한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며 탁월한 관현악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협연 무대에 서는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는 세계적인 명성의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종신 수석을 역임하고, 독보적인 음색과 음악성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클라리네티스트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국립 강원대학교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연주회의 마지막 곡은 이번 공연의 메인 레퍼토리인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 라단조'이다. 이 곡은 쇼스타코비치의 다섯 번째 교향곡으로 그의 작품 중에서도 최고의 걸작이라 손꼽히는 곡이다.

가혹한 시련에 대한 저항, 투쟁을 통한 극복, 그리고 승리의 쟁취라는 작품의 구도와 규모의 장대함 때문에 '쇼스타코비치의 운명 교향곡'이라고도 불린다.

화려한 금관, 유려한 목관, 섬세한 현악, 강렬한 음색의 타악이 함께 어우러져야 하는 연주 난이도가 높은 곡으로 이번 연주회를 통해 청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란 기대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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