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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5일 고창군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 센터에서 체류형 농업창업 및 새내기 농업학교 입교식을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날 입교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귀농 귀촌 협의회 및 지역 농업인 단체 임원 등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체류형 농업창업 교육은 2018년 제1기 시작으로 올해 제8기 교육생을 맞이하고 있다. 작년까지 185세대가 입교하여, 그중 119세대가 고창군 정착에 성공했다.
새내기 농업학교도 2008년 귀농 귀촌 학교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484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고, 지역 농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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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5일 고창군 체류형 농업 창업지원 센터에서 체류형 농업창업 및 새내기 농업학교 입교식을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는 실습 농장과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초 농업 기술 교육, 작물 재배 실습, 농업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지역 선배 귀농인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정착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 교육은 단순한 농업 교육을 넘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교육생들이 성공적으로 고창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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