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광주교회, '지역 사회 상생 소통' 창립 41주년 기념 홍보 활동

  • 전국
  • 광주/호남

신천지 광주교회, '지역 사회 상생 소통' 창립 41주년 기념 홍보 활동

먹거리존·다양한 체험존·플로깅 등 펼쳐

  • 승인 2025-03-07 15:03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신천지예수교 베드로지파 광주교회 소속 광산지역 부녀회와 홍보단이 지난 6일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수랑어린이공원 일대 및 운남동·신창동·흑석동·첨단 등 5곳에서 창립 41주년 기념 홍보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과 따뜻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광산지역의 부녀회 전 성도가 오는 14일 창립 41주년을 맞이해 신천지예수교회의 발자취를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신천지예수교회는 1984년 3월 14일 창립돼 무료 성경 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를 통해 매년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세 번의 10만 수료식에 이어 지난해 11만 162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급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홍보 활동이 펼쳐진 현장에서 시민들은 창립 41주년을 맞은 신천지예수교회를 응원하며 케이크가 그려진 홍보 피켓에 스티커를 붙이고, 기념 퍼즐 맞추기를 하며 축하했다.
신천지
지난 6일 광주시 광산구에서 창립 41주년 기념 홍보 활동을 진행한 신천지 광주교회 소속 광산지역 부녀회와 홍보단./신천지 광주교회
이날 길을 지나던 시민들은 홍보존에 다가와 3월 14일이 무슨 날인지 궁금해하며, 평소 궁금해했던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질문을 하기도 했다.

홍보부의 도슨트들은 시민들의 질문에 친절하게 답하며, 재미있는 초성 퀴즈와 함께 창립 이후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그 이루어진 실상의 말씀을 알리며 성장해 온 신천지예수교회에 관해 소개했다.

한 시민은 "창립 41주년을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일 많이 해주세요. 화이팅!"이라고 말했다.

도슨트의 설명을 경청한 또 다른 시민은 "매년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성경 말씀을 듣고 신천지예수교회에 다닌다는 사실이 놀랍다"면서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이 신천지예수교회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어려운 시기가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이렇게 성장한 모습이 대단하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산지역 성도들은 지역 상가를 방문해 창립 41주년 기념 선물을 전달하며 상가의 번창을 기원했으며 선물을 받은 상인들은 "축하한다", "선물 고맙다", "발전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화답했다.

이와 함께 광산지역 성도들은 산책 및 가벼운 운동코스로 지역 주민이 자주 찾는 운남근린공원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도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광산지역 부녀회 관계자는 "신앙인이자 광산지역 주민으로서 '광산을 새롭게! 시민을 이롭게!'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와 항상 소통하며 지속 가능 광산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천지 광주교회 광산지역 김경노 강사는 "광산지역 1만여 명의 성도들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의 문화를 홍보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신천지예수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글로컬대학 30 본지정 발표 임박…충청권 대학 운명은?
  2. 대전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증차에도 시민불편 여전
  3. 영유아 육아 돕는 친족에 월 30만원… 충남도, 내달부터 가족돌봄 지원사업 시행
  4. 대전 찾은 장동혁 대표…‘나노·반도체사업 당 차원 적극 지원’
  5. '교육자료'된 AI디지털교과서, 앞으로 갈 길은? 대전미래교육연구회 토론회
  1. 대전교육청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 타지 마세요"… 경찰 단속도
  2. 닥치는 대로 '무전취식' 50대 법원서 징역형 선고
  3. "통합돌봄을 위한 대전시 일차보건의료 이대로 좋은가?" 포럼 개최
  4. 대전보훈청, 포토이즘과 독립·국가유공자·후손 지원 기부금 전달
  5. 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추석 명절 맞아 지역사회 나눔 활동 전개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젊은 도시로 부상…세종 출산율 1위, 대전 혼인율 1위

충청권, 젊은 도시로 부상…세종 출산율 1위, 대전 혼인율 1위

충청권이 젊은 세대가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은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율을, 대전은 가장 높은 혼인율을 각각 기록하며 '젊은 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한 것이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5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세종시의 조출생률(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이 7.2명으로 7.2명으로 전국 평균(5.0명)을 훌쩍 넘어섰다. 2위인 경기도(5.6명)와도 격차가 크다. 출생아 수는 24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도 올해 들어 출산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1~7월 누계 출생아 수는 14..

`청년 도시` 도약, 대전시 2030 인구 증가… 혼인.출산도 ↑
'청년 도시' 도약, 대전시 2030 인구 증가… 혼인.출산도 ↑

대전 인구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2030 젊은 층 유입이 늘어나고, 결혼과 출산율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세종시 출범으로 2013년 이후 이어진 인구감소세가 끊어지고, 청년이 찾는 도시가 됐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대전시 인구는 144만1596명으로, 지난해 12월(143만9157명)보다 2439명 늘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대전으로 전입한 인구는 5만8226명, 같은 기간 전출한 인구는 5만4411명으로 총 순유입 인구는 3815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순유입은 최근 넉 달 동안 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정상화 위해 국가와 지방정부 지원 절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정상화 위해 국가와 지방정부 지원 절실

파업과 치료 중단 사태를 빚은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정상화를 위해 국가의 안정적인 재정 지원과 대전시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정상화와 공공재활 의료 개선과제 국회토론회’에서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대전 국회의원 7명과 충남의 이재관 의원(천안시을), 국힘 김예지 의원(비례),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비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연간 92억원을 투자하고도 68억원의 적자가 발생하는 점을 강조하며 국가가 운영비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웅장한 모습 드러낸 대전 갑천 생태호수공원…27일 개장 웅장한 모습 드러낸 대전 갑천 생태호수공원…27일 개장

  • ‘대한민국 새 단장 합시다’ ‘대한민국 새 단장 합시다’

  • 대전 찾은 장동혁 대표…‘나노·반도체사업 당 차원 적극 지원’ 대전 찾은 장동혁 대표…‘나노·반도체사업 당 차원 적극 지원’

  •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산책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