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2단계 희망드림 일자리사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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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단계 희망드림 일자리사업 모집

5월 2일~8월 18일 공공 서비스 지원 등 3개 분야, 206개 사업 참여

  • 승인 2025-03-09 10:4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10일부터 21일까지 2단계 희망 드림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단계 사업 모집 인원은 총 310명이며, 근로 능력이 있지만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고, 재산총액이 4억원 이하인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자는 5월 2일부터 8월 18일까지 공공 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공공재 사후관리 등 3개 분야 206개 사업에 채용된다.

65세 미만은 하루 5시간 주 25시간 이고,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15시간 근무한 조건이다. 급여는 최저임금 기준 적용, 일일 근무 참여에 따른 소정의 부대비가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면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본인 거주지가 속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1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며, 2단계는 1단계 280명보다 30명 늘어난 310명을 모집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할 수 있도록 우선선발 대상 조건을 재산 총액 3억원에서 4억원으로 완화하고, 취업취약계층에 실직자와 위기 청소년을 추가하는 등 사업 참여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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